본문 바로가기
2007.08.31 14:04

퇴짜

조회 수 10354 추천 수 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퇴짜

  본뜻 : 조선 시대에는 조정으로 올려 보내는 물건들을 일일이 점고했었다.  이때 물건의 질이 낮아 도저히 위로 올려 보낼 수 없으면 그 물건에 '퇴(퇴할 퇴)'자를 찍거나 써서 다시 물리게 했다.  그렇게 해서 돌려보낸 물건을 가리켜 퇴짜 놓았다고 했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지 못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 거부당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서, 사람이나 물건에 두루 쓰인다. 물리치는 쪽에서는 '퇴짜 놓다' 물리침을 당하는 쪽에서는 '퇴짜 맞다'고 한다.

  "보기글"
  -이렇게 정교하게 만든 화문석이 왜 퇴짜를 맞았을까?
  -선보러 나가서 퇴짜 맞는 것처럼 기분 나쁜 일은 없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535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195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6850
» 퇴짜 바람의종 2007.08.31 10354
1807 불구하고?/최인호 바람의종 2007.04.25 10548
1806 ‘경우’ 덜쓰기/최인호 바람의종 2007.04.25 7087
1805 관해/대하여/최인호 바람의종 2007.04.25 6106
1804 위하여/최인호 바람의종 2007.04.28 7074
1803 필요한 사람?/최인호 바람의종 2007.04.28 8426
1802 가능·가성능/최인호 바람의종 2007.04.28 8633
1801 고맙습니다 / 김지석 바람의종 2007.05.22 12598
1800 배제하다?/최인호 바람의종 2007.08.31 8965
1799 아사리판 / 한용운 바람의종 2007.08.31 11433
1798 속과 안은 다르다 / 김수업 바람의종 2007.08.31 8435
1797 파경 바람의종 2007.09.01 11127
1796 파국 바람의종 2007.09.01 9040
1795 파천황 바람의종 2007.09.04 9836
1794 파투 바람의종 2007.09.04 9888
1793 팔자 바람의종 2007.09.08 8999
1792 폐하 바람의종 2007.09.09 10006
1791 푼수 바람의종 2007.09.10 11657
1790 한량 바람의종 2007.09.12 8566
1789 한성 바람의종 2007.09.18 11226
1788 한약 한 제 바람의종 2007.09.19 11133
1787 합하 바람의종 2007.09.20 84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