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31 14:04

퇴짜

조회 수 10263 추천 수 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퇴짜

  본뜻 : 조선 시대에는 조정으로 올려 보내는 물건들을 일일이 점고했었다.  이때 물건의 질이 낮아 도저히 위로 올려 보낼 수 없으면 그 물건에 '퇴(퇴할 퇴)'자를 찍거나 써서 다시 물리게 했다.  그렇게 해서 돌려보낸 물건을 가리켜 퇴짜 놓았다고 했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지 못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 거부당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서, 사람이나 물건에 두루 쓰인다. 물리치는 쪽에서는 '퇴짜 놓다' 물리침을 당하는 쪽에서는 '퇴짜 맞다'고 한다.

  "보기글"
  -이렇게 정교하게 만든 화문석이 왜 퇴짜를 맞았을까?
  -선보러 나가서 퇴짜 맞는 것처럼 기분 나쁜 일은 없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077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729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2214
3150 눌은밥, 누른밥, 누룽지 / 눌어붙다, 눌러붙다 바람의종 2009.05.28 14076
3149 짬이 나다 바람의종 2008.01.30 14071
3148 늘상, 노상, 천상, 천생 바람의종 2009.11.03 14061
3147 북한의 국화는 목란꽃 바람의종 2010.01.18 14056
3146 제비초리 바람의종 2007.03.23 14056
3145 진안주 바람의종 2010.10.30 14051
3144 우려먹다(울궈먹다) 바람의종 2007.03.03 14024
3143 자문을 구하다? 바람의종 2010.05.05 14016
3142 도매급으로 넘기다 바람의종 2010.04.24 14008
3141 이녁 바람의종 2007.03.15 14002
3140 여보 바람의종 2010.07.05 14000
3139 금세, 금새 / 여태, 입때 / 늘상, 항상 바람의종 2008.12.15 13967
3138 응큼, 엉큼, 앙큼 바람의종 2010.01.14 13966
3137 학부모 / 학부형 바람의종 2010.09.29 13949
3136 쌍거풀, 쌍가풀, 쌍꺼풀, 쌍까풀 바람의종 2012.07.27 13932
3135 참고와 참조 바람의종 2010.08.03 13918
3134 쪼달리다, 쪼들리다 / 바둥바둥, 바동바동 바람의종 2012.09.27 13888
3133 입추의 여지가 없다 바람의종 2008.01.28 13876
3132 안정화시키다 바람의종 2012.04.23 13873
3131 폭발, 폭팔, 폭파시키다 바람의종 2010.02.25 13862
3130 늑장, 늦장/터뜨리다, 터트리다/가뭄, 가물 바람의종 2008.12.27 13861
3129 앙갚음, 안갚음 바람의종 2011.11.27 138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