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17 00:18

점심

조회 수 9260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점심

  본뜻 : 보통 얘기하는 세 끼란 아침, 점심, 저녁을 이르는 말이다.  그 중 아침과 저녁은 때와 끼니를 동시에 일컫는 말로 쓰지만 점심은 오직 끼니를 일컫는 말로만 쓴다. 아침 저녁이 순우리말이듯 점심도 순우리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점심은 선종에서 선승들이 수도를 하다가 시장기가 돌 때 마음에 점을 찍듯 아주 조금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래서 마음 심에 점 점을 쓴 것이다.  이처럼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 중간 식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들 중식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일본식 한자어이므로 되도록 쓰지 않도록 한다.

  바뀐 뜻 : 낮에 먹는 끼니, 혹은 선승들이 배고플 때 아주 조금 먹는 음식 등을 가리킨다.

  "보기글"
  -점심이 마음에 점을 찍듯이 먹는 것이라며?
  -일정표에 점심을 중식이라 썼던데 그 말이 일본식 한자어라는 거 알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738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389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8871
1830 북녘의 속담 바람의종 2010.02.08 8432
1829 천덕꾸러기 바람의종 2007.05.23 8434
1828 새의 꼬리 바람의종 2010.02.07 8434
1827 비박 바람의종 2009.05.12 8440
1826 수청 바람의종 2007.07.27 8445
1825 비갈망 바람의종 2008.01.29 8447
1824 누리마루, 나래마루. 바람의종 2009.11.15 8447
1823 비후까스 바람의종 2008.02.13 8454
1822 뽀개기 바람의종 2010.05.09 8454
1821 아슴찮아라, 참! file 바람의종 2010.05.09 8461
1820 물다, 쏘다 바람의종 2009.10.07 8461
1819 넋두리 風磬 2006.10.30 8463
1818 구렛나루, 구레나루, 구렌나루 / 횡경막 / 관자노리 바람의종 2008.11.03 8464
1817 멘트 바람의종 2010.02.15 8467
1816 게르만 말겨레 바람의종 2008.02.05 8471
1815 책보따리·책보퉁이 바람의종 2007.11.06 8472
1814 파랗다와 푸르다 윤영환 2008.09.03 8472
1813 누비다 風磬 2006.11.01 8474
1812 단음절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2.05 8474
1811 들여마시다 바람의종 2010.01.28 8474
1810 난장판 바람의종 2007.05.08 8475
1809 이모작 바람의종 2009.10.02 84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