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본뜻 : 보통 얘기하는 세 끼란 아침, 점심, 저녁을 이르는 말이다. 그 중 아침과 저녁은 때와 끼니를 동시에 일컫는 말로 쓰지만 점심은 오직 끼니를 일컫는 말로만 쓴다. 아침 저녁이 순우리말이듯 점심도 순우리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점심은 선종에서 선승들이 수도를 하다가 시장기가 돌 때 마음에 점을 찍듯 아주 조금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래서 마음 심에 점 점을 쓴 것이다. 이처럼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 중간 식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들 중식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일본식 한자어이므로 되도록 쓰지 않도록 한다.
바뀐 뜻 : 낮에 먹는 끼니, 혹은 선승들이 배고플 때 아주 조금 먹는 음식 등을 가리킨다.
"보기글"
-점심이 마음에 점을 찍듯이 먹는 것이라며?
-일정표에 점심을 중식이라 썼던데 그 말이 일본식 한자어라는 거 알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371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030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5302 |
2820 | 아니오, 아니요 | 바람의종 | 2008.11.27 | 6211 |
2819 | 돼지 | 바람의종 | 2008.08.28 | 6212 |
2818 | 아이들밖에 없다 (밖에) | 바람의종 | 2008.04.30 | 6216 |
2817 | 글틀 | 바람의종 | 2008.06.05 | 6217 |
2816 | 내레 | 바람의종 | 2008.10.07 | 6223 |
2815 | 상극 | 바람의종 | 2007.07.20 | 6235 |
2814 | 거꿀반명제 | 바람의종 | 2008.04.04 | 6236 |
2813 | 과반수 이상 | 바람의종 | 2008.08.27 | 6238 |
2812 | 수만이 | 바람의종 | 2008.09.29 | 6241 |
2811 | 시거리와 시내 | 바람의종 | 2008.07.17 | 6242 |
2810 | 새말과 사전 | 바람의종 | 2007.10.31 | 6247 |
2809 | 금낭화 | 바람의종 | 2008.07.18 | 6250 |
2808 | 궁작이 | 바람의종 | 2009.05.30 | 6250 |
2807 | 백전백승 | 바람의종 | 2007.07.11 | 6250 |
2806 | 갈등 | 바람의종 | 2007.05.29 | 6253 |
2805 | 불닭 | 바람의종 | 2009.07.13 | 6256 |
2804 | 원추리 | 바람의종 | 2008.02.19 | 6257 |
2803 | 부엉이 | 바람의종 | 2009.03.01 | 6258 |
2802 | 노트·노트북 | 바람의종 | 2009.07.17 | 6262 |
2801 | 넘이·넘우 | 바람의종 | 2009.02.14 | 6266 |
2800 | 발발아 | 바람의종 | 2009.10.06 | 6268 |
2799 | 부추? | 바람의종 | 2007.12.13 | 6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