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07 09:02

영감

조회 수 7746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영감

  본뜻 : 영감이라는 칭호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조선 시대에 정3품과 종2품의 당상관을 높여 부르던 말이 영감이었다.  벼슬이 그 이상일 때는 대감이라고 불렀다.  그러던 것이 조선 시대 중기에 80세 이상의 나이 많은 노인들에게 명예직으로 수직이라는 벼슬을 주어, 그들까지 영감이라고 높여 부르다가 후대에 와서는 나이 든 어른은 다 영감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바뀐 뜻 : 오늘날에는 나이 많은 남편이나 남자 노인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고 있다. 특수하게는 군수나 판검사 등, 조금 높은 관직에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서로 높여 부르는 말로 쓰기도 한다.

  "보기글"
  -우리 영감은 아침잠이 없어서 허구한 날 꼭두새벽에 일어나니 아침잠이 많은 내가 죽을 노릇이라구

  -판검사나 군수를 영감님이라고 부른다는데, 평등의 정신이 강조되는 민주주의 시대에 그 호칭은 너무 권위적인 거 아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003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658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1564
2182 죽으깨미 바람의종 2009.05.04 7682
2181 강추위 바람의종 2009.12.18 7683
2180 동기간 바람의종 2007.06.28 7685
2179 솔체꽃 바람의종 2008.04.26 7692
2178 발강이 바람의종 2009.08.01 7692
2177 다람쥐 file 바람의종 2009.08.02 7692
2176 올미동이 바람의종 2008.11.11 7695
2175 성대묘사 바람의종 2011.12.05 7701
2174 재야 바람의종 2007.08.15 7703
2173 사사, 사숙 바람의종 2008.12.08 7704
2172 자정 바람의종 2007.08.14 7705
2171 검불과 덤불 바람의종 2009.07.24 7707
2170 꼬시다 바람의종 2008.10.29 7708
2169 다반사 바람의종 2007.06.20 7715
2168 빨치산 바람의종 2008.02.14 7715
2167 어버이 바람의종 2008.03.20 7716
2166 가외·유월이 바람의종 2008.09.06 7719
2165 잔불 바람의종 2009.07.06 7724
2164 돌림꾼 바람의종 2009.09.29 7727
2163 근낭 가디! file 바람의종 2010.02.12 7732
2162 칼라, 컬러 바람의종 2009.04.09 7732
2161 솔찮이 짚어(깊어)! 바람의종 2009.08.05 773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