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극
본뜻 : 오행설에서 쓰는 상생상극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서, 상극이란 쇠가 나무를, 나무는 흙을, 흙은 물을, 물은 불을, 불은 쇠를 이김을 이르는 말이다. 즉 서로가 갖고 있는 성질이 대립되어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을 해롭게 함으로써 함께 있을 수 없는 상황이나 사물을 가리킨다. 흔히 서로를 키우고 이롭게 하는 상생이라는 말과 합해서 상생상극이라는 말로 쓰기도 한다.
바뀐 뜻 : 두 사람 사이에 마음이 어긋나서 서로 맞지 않거나, 대립되는 성질 때문에 같이 있으면 해가 되는 사물이나 식물 등을 가리킨다.
"보기글"
-요 아래 김가하고 이가는 왜 그렇게 상극이야? 어제는 반상회에 와서까지 으르렁대더라구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이 상극이라면서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0934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746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2373 |
2864 | 함흥차사 | 바람의종 | 2007.12.24 | 12036 |
2863 | 애먼 | 바람의종 | 2010.11.21 | 12034 |
2862 | 황소바람 | 바람의종 | 2010.09.04 | 12031 |
2861 | 빼았기다 / 빼앗기다 | 바람의종 | 2011.11.15 | 12024 |
2860 | 한(限) | 바람의종 | 2010.06.01 | 12023 |
2859 | 입장 | 바람의종 | 2010.03.18 | 12016 |
2858 | 맞장구 치다 | 바람의종 | 2008.01.07 | 12010 |
2857 | 삼겹살의 나이 | 바람의종 | 2012.05.04 | 12002 |
2856 | 시보리 | 바람의종 | 2012.09.14 | 11999 |
2855 | 제우 요것뿐이오! | 바람의종 | 2010.01.20 | 11988 |
2854 | 숟가락 | 바람의종 | 2010.05.28 | 11987 |
2853 | 쌉싸름하다 | 바람의종 | 2009.05.21 | 11986 |
2852 | 난이도, 난도 | 바람의종 | 2009.06.29 | 11978 |
2851 | 회피 / 기피 | 바람의종 | 2012.07.05 | 11957 |
2850 | 뇌졸중 / 뇌졸증 | 바람의종 | 2012.08.13 | 11942 |
2849 | 속앓이 | 바람의종 | 2009.09.26 | 11940 |
2848 | ‘바드민톤’과 ‘아수한 이별’ | 바람의종 | 2010.04.23 | 11928 |
2847 | 흉내 / 시늉 | 바람의종 | 2009.09.07 | 11921 |
2846 | ‘붇다’와 ‘붓다’의 활용 | 바람의종 | 2010.01.14 | 11913 |
2845 | 어기여차 | 바람의종 | 2012.10.30 | 11907 |
2844 | 간이 부었다 | 바람의종 | 2007.12.26 | 11903 |
2843 | 떼부자 | 바람의종 | 2007.10.08 | 119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