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7.18 00:24

사족

조회 수 6257 추천 수 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족

  본뜻 : 화사첨족의 준말로서 중국 초나라 때의 고사에서 유래한다.  제사를 지내는 사람이 하인들에게 술을 마시라고 주었는데 그 술이 딱 한 사람이 마시기에 적당하였다.  그러자 하인들이 뱀그리기 내기를 하여 먼저 그림을 완성하는 사람이 술을 차지하기로 하였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먼저 뱀을 그렸는데 다 그리고 나서 보니 뭔가 빠진 것 같아 발을 그려 넣었다 그러나 그가 뱀의 발을 그리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이 뱀 그림을 완성하여 술을 차지하게 되었다.  술을 차지하게 된 이가 뱀의 발을 그린 이에게 말하기를 "하하하, 본래 있지도 않은 뱀의 발을 그리느라고 술을 뺏기다니!" 하며 비웃었다.

  바뀐 뜻 : 쓸데없는 군일을 하다가 도리어 실패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또는 이야기 끝에뭔가 부족하고 미진한 사항을 덧붙일 때 쓰는 표현이기도 하다.

  "보기글"
  -선생님의 말씀 끝에 외람 되오나 제가 사족을 한 가지 덧붙일까 합니다
  -그 사람이 회의 마지막에 한 말은 사족이었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122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62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719
3212 풍비박산 바람의종 2007.12.23 9970
3211 풍개 바람의종 2008.11.24 9947
3210 풋 / ‘열’(10) ①, ‘열’(10) ② 風文 2020.05.10 1668
3209 바람의종 2007.03.31 8262
3208 풀어쓰기, 오촌 아재 風文 2022.10.08 1006
3207 푼수 바람의종 2007.09.10 11366
3206 푼돈 바람의종 2007.03.31 8607
3205 푸석수염 바람의종 2008.05.08 7787
3204 푸른색, 파란색 바람의종 2011.12.23 10447
3203 푸르름 바람의종 2011.11.10 9035
3202 푸르른 바람의종 2008.08.11 6145
3201 표피 바람의종 2012.11.14 77495
3200 표지 / 표시 바람의종 2012.07.04 11111
3199 표준어와 방언 바람의종 2010.01.06 9364
3198 표준발음, 구명동의 風文 2020.05.08 1580
3197 표준말의 기강, 의미와 신뢰 風文 2022.06.30 1109
3196 표준 언어 예절 바람의종 2012.03.27 11427
3195 표식/표지, 성력/생력 바람의종 2010.09.03 11954
3194 표식(?), 횡경막(?) 바람의종 2008.06.28 8738
3193 폭탄주! 말지 말자. 바람의종 2012.12.17 19011
3192 폭염 바람의종 2012.07.05 8583
3191 폭발, 폭팔, 폭파시키다 바람의종 2010.02.25 136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