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7.10 00:51

백안시

조회 수 7718 추천 수 4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백안시

  본뜻 : 옛날 초야에 묻혀 살던 죽림칠현 중에 완적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마음이 맞는 사람이 찾아오면 기쁘게 맞아들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찾아오면 원수 대하듯 노려보았다. 이때 워낙 심하게 흘겨보았기 때문에 눈의 흰자위만 보였다.  완적의 이런 모습에서 나온 말이 바로 백안시다.

  바뀐 뜻 : 업신여기거나 냉대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반대 되는 말에는 청안시가 있는데, 남을 기쁘게 대하는 뜻이 드러나는 눈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김씨가 항상 노씨를 백안시했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친할 수 있을까?
  -아니, 자기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사람을 그렇게 백안시하는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321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997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4639
1214 죽으깨미 바람의종 2009.05.04 7705
1213 가닥덕대 바람의종 2008.02.03 7704
1212 새말의 정착 바람의종 2007.12.16 7703
1211 알바 바람의종 2007.12.27 7703
1210 올미동이 바람의종 2008.11.11 7703
1209 올림과 드림 바람의종 2008.02.01 7700
1208 오소리 바람의종 2009.07.18 7700
1207 단고기 바람의종 2008.03.20 7699
1206 잊혀진(?) 계절 바람의종 2008.05.27 7699
1205 띄어쓰기 - "만" 바람의종 2008.10.23 7694
1204 사족 / 사죽 바람의종 2009.03.01 7693
1203 너랑 나랑 바람의종 2008.11.15 7688
1202 더하고 빼기 바람의종 2009.07.24 7688
1201 날더러, 너더러, 저더러 바람의종 2009.06.01 7686
1200 불티나다 風磬 2006.12.23 7685
1199 러닝셔츠 바람의종 2010.01.09 7684
1198 북녘의 수학 용어 바람의종 2010.02.22 7679
1197 무단시 왜 그리 쌓소! 바람의종 2010.01.28 7676
1196 애시당초 바람의종 2010.03.03 7675
1195 한자성어(1) 바람의종 2008.06.19 7672
1194 동남아 언어 바람의종 2008.02.29 7671
1193 코끼리 바람의종 2008.09.07 76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