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7.10 00:51

백안시

조회 수 7542 추천 수 4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백안시

  본뜻 : 옛날 초야에 묻혀 살던 죽림칠현 중에 완적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마음이 맞는 사람이 찾아오면 기쁘게 맞아들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찾아오면 원수 대하듯 노려보았다. 이때 워낙 심하게 흘겨보았기 때문에 눈의 흰자위만 보였다.  완적의 이런 모습에서 나온 말이 바로 백안시다.

  바뀐 뜻 : 업신여기거나 냉대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반대 되는 말에는 청안시가 있는데, 남을 기쁘게 대하는 뜻이 드러나는 눈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김씨가 항상 노씨를 백안시했다는데 어떻게 그렇게 친할 수 있을까?
  -아니, 자기가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다고 사람을 그렇게 백안시하는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168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807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3249
2244 바람직안해 바람의종 2009.10.28 7492
2243 자일, 아이젠 바람의종 2009.05.29 7493
2242 결속 바람의종 2008.03.13 7495
2241 잠바 바람의종 2008.11.25 7496
2240 성과 이름 바람의종 2009.03.08 7497
2239 바늘방석 風磬 2006.11.26 7502
2238 마냥, 모양 바람의종 2009.10.08 7502
2237 '식해(食)'와 '식혜(食醯)' 바람의종 2009.02.22 7503
2236 장 담그셨나요? 바람의종 2008.04.14 7506
2235 모아지다 바람의종 2008.11.25 7510
2234 바바리 바람의종 2009.03.23 7514
2233 안 본 지 바람의종 2010.01.14 7514
2232 혈혈단신 바람의종 2007.12.24 7515
2231 복구 / 복원 바람의종 2012.07.02 7515
2230 자라목 바람의종 2007.03.16 7521
2229 드셔 보세요 바람의종 2008.03.13 7521
2228 바꼈다 바람의종 2008.09.03 7523
2227 한강과 사평 바람의종 2008.06.05 7533
2226 따발/따발총 바람의종 2008.03.16 7534
» 백안시 바람의종 2007.07.10 7542
2224 듬실과 버드실 바람의종 2008.01.25 7548
2223 칠칠한 맞춤법 바람의종 2008.04.25 75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