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
본뜻 : 백성은 본래 백관이라는 벼슬 이름이었다. 옛날에는 덕이 높고 공을 세운 사람에게 성씨를 하사했기에 백성이라 불렀던 것인데,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관직이 없는 보통 사람을 일컫는 말로 쓰였다. 이 밖에 백성은 백 가지 성씨를 가리키는 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백 가지나 되는 성씨란 그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는 뜻이고, 그것은 곧 한 나라 안에 있는 국민 모두를 일컫는 말이기도 했다.
바뀐 뜻 : 국민, 인민을 가리키는 예스러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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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 백성이란 말을 쓴다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적인 것 아냐?
-나라의 근본이 백성이거늘, 백성들의 마음을 돌보지 않는 지도자가 과연 그 자리를 오래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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