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6.28 13:22

동냥

조회 수 9601 추천 수 3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동냥

  본뜻 : 동냥은 원래 불교 용어 동령에서 나온 말이다.  동령이란 '요령을 흔들고 다닌다'는 뜻이다  '요령'은 원래 금강령을 가리키는 말인데, 금강령이란 옛날 불교 의식에서 쓰던 도구로써 번뇌를 깨뜨리고 불심을 더욱 강하게 일으키기 위해서 흔들었다.  그러던 것이 조선 시대의 스님들이 생계 유지를 위해 탁발에 나설 때 요령을 흔들고 다니게 되면서부터 동령을 '구걸'과 같은 뜻으로 쓰게 되었다.  이 동령이 동냥으로 변음 되면서 '동냥하다' '동냥 주머니' 등의 말이 생기게 되었다.

  바뀐 뜻 : 거지나 동냥아치가 돈이나 물건을 구걸하러 다니는 일  또는 그렇게 얻은 물건이나 돈을 가리킨다.

  "보기글"
  -그렇게 규모 없이 돈을 쓰다 동냥 주머니를 차게 되어도 좋으냐?
  -아까 어떤 애엄마가 동냥을 왔는데 그냥 돌려보낸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리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715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364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8613
1562 피자집, 맥줏집 바람의종 2009.05.20 9629
1561 눈곱, 눈살, 눈썰미, 눈썹 바람의종 2009.05.20 10959
1560 차돌이 바람의종 2009.05.20 9737
1559 먹어 보난 바람의종 2009.05.20 7725
1558 연신, 연거푸 바람의종 2009.05.17 8816
1557 세꼬시 바람의종 2009.05.17 7474
1556 세밑 바람의종 2009.05.17 5707
1555 해오라기 바람의종 2009.05.17 8319
1554 유례 / 유래 바람의종 2009.05.15 9436
1553 거슴츠레, 거슴푸레, 어슴푸레 바람의종 2009.05.15 9065
1552 꽃사지 바람의종 2009.05.15 8932
1551 검어솔이 바람의종 2009.05.15 6984
1550 '~적' 줄여 쓰기 바람의종 2009.05.12 11667
1549 비박 바람의종 2009.05.12 8415
1548 묵음시롱 바람의종 2009.05.12 6317
1547 좌우 바람의종 2009.05.12 8026
1546 참새 바람의종 2009.05.12 6761
1545 카브라 바람의종 2009.05.12 7964
1544 외동이, 외둥이 바람의종 2009.05.09 8574
1543 과녁, 이녁, 새벽녘, 저물녘 바람의종 2009.05.09 12166
1542 허롱이 바람의종 2009.05.09 9152
1541 먹지 말앙 바람의종 2009.05.09 68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