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사
본뜻 : 옛날에는 밥을 먹은 다음에 차를 한 잔 마시곤 했는데, 특히 불교에서는 차와 선을 한 맥락으로 보고 다선일여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차 마시는 정신에 선이 있고 선하는 과정에 다의 도가 통한다는 뜻이다 즉, 차 한 잔 마시고 밥 한 그릇 먹는 그 속에 삼매의 도리가 들어 있다는 뜻이다. 이렇듯 불교에서 얘기하는 다반사는 평상적인 일 속에 도를 깨우치는 불심으로 향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히 있는 일을 말한다.
"보기글"
-바다낚시 갔다가 며칠이고 안 돌아오는 일이야 다반사지 뭐
-회장님 일본 가는 일이야 다반사 아니겠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101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7482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2407 |
1280 | 방울새 | 바람의종 | 2009.09.07 | 7745 |
1279 | 아나고 | 바람의종 | 2008.02.16 | 7743 |
1278 | 청사진 | 바람의종 | 2007.08.24 | 7742 |
1277 | 안 해, 안돼 | 바람의종 | 2009.08.06 | 7741 |
1276 | 가외·유월이 | 바람의종 | 2008.09.06 | 7738 |
1275 | 상무성 | 바람의종 | 2010.09.29 | 7736 |
1274 | 솔찮이 짚어(깊어)! | 바람의종 | 2009.08.05 | 7733 |
1273 | 칼라, 컬러 | 바람의종 | 2009.04.09 | 7733 |
1272 | 근낭 가디! | 바람의종 | 2010.02.12 | 7732 |
» | 다반사 | 바람의종 | 2007.06.20 | 7729 |
1270 | 돌림꾼 | 바람의종 | 2009.09.29 | 7727 |
1269 | 잔불 | 바람의종 | 2009.07.06 | 7726 |
1268 | 빨치산 | 바람의종 | 2008.02.14 | 7723 |
1267 | 자정 | 바람의종 | 2007.08.14 | 7717 |
1266 | 꼬시다 | 바람의종 | 2008.10.29 | 7717 |
1265 | 솔체꽃 | 바람의종 | 2008.04.26 | 7712 |
1264 | 재야 | 바람의종 | 2007.08.15 | 7712 |
1263 | 검불과 덤불 | 바람의종 | 2009.07.24 | 7710 |
1262 | 사사, 사숙 | 바람의종 | 2008.12.08 | 7704 |
1261 | 다람쥐 | 바람의종 | 2009.08.02 | 7702 |
1260 | 발강이 | 바람의종 | 2009.08.01 | 7701 |
1259 | 성대묘사 | 바람의종 | 2011.12.05 | 7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