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6.11 06:20

노비

조회 수 6859 추천 수 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노비

  본뜻 : 남녀종을 통틀어 일컫는 말인 노비는 사내 종을 가리키는 노와 여자 종을 가리키는비로 이루어진 말이다.  이처럼 우리가 자주 쓰는 한자말에는 노비와 같이 암수 한 쌍을 가리키는 말로 이루어진 말이 많은데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상서로운 짐승으로 일컬어지는 기린의 기는 수놈을 가리키는 말이고, 린은 암놈을 가리키는 말이다.  상상 속의 새인 봉황 또한 봉은 수놈을, 황은 암놈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뜻이 바뀐 것은 아니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노비라는 말이 사내종과 계집종을 일컫는 말이라기보다는 노예 상태에 있는 하층 천민 계급을 일컫는 말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보기글"
  -일부 고용주들이 동남아에서 물밀듯이 밀려들어오는 외국인 불법 취업자들을 노비 대하듯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옛날에 노비였건 양반이었건 그게 무슨 상관이냐?  떵떵거리던 사대부도 역모 죄로 몰리면 하루아침에 노비가 되고 마는 것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4102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071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5646
1918 비둘기 바람의종 2009.04.14 6151
1917 험담 바람의종 2009.04.30 6752
1916 디려놓곡 내여놓곡 바람의종 2009.04.30 5684
1915 닥달하다, 원활 바람의종 2009.04.30 8656
1914 외골수, 외곬으로, 투성이여서 바람의종 2009.04.30 9382
1913 똥금이 바람의종 2009.05.01 6611
1912 파스 바람의종 2009.05.01 12973
1911 안치다, 안히다 / 무치다, 묻히다 바람의종 2009.05.01 15673
1910 십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 바람의종 2009.05.01 14657
1909 따오기 바람의종 2009.05.02 8153
1908 한테·더러 바람의종 2009.05.02 8895
1907 벌써, 벌써부터 바람의종 2009.05.02 6157
1906 삼촌, 서방님, 동서 바람의종 2009.05.02 11127
1905 죽으깨미 바람의종 2009.05.04 7687
1904 수구리 바람의종 2009.05.04 7336
1903 깃들다, 깃들이다 바람의종 2009.05.04 9735
1902 낸들, 나 자신, 내 자신 바람의종 2009.05.04 9169
1901 바람의종 2009.05.06 7844
1900 갈매기 바람의종 2009.05.06 6669
1899 말 목숨 바람의종 2009.05.06 4623
1898 승부욕 바람의종 2009.05.06 8186
1897 이용과 사용 바람의종 2009.05.06 100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