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본뜻 : 공부는 원래 불교에서 말하는 주공부에서 유래한 말이다. '주공부'란 '불도를 열심히 닦는다'는 뜻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공부라 함은 참선에 진력하는 것을 가리킨다. 불가에서 공부에 관한 기록은 선어록에 많이 나오는데 다음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해야 한다고 한다. 공부는 간절하게 해야 하며, 공부할 땐 딴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며, 공부할 땐 오로지 앉으나 서나 의심하던 것에 집중해야 한다.
바뀐 뜻 : 학문을 배워 익히는 일 모두를 말한다. 오늘날에는 오로지 제도 교육 안에서 배우는 것만을 가리키는 말로 한정되어 쓰는 경우가 많다.
"보기글"
-사람은 늙어 죽을 때까지 공부해야 하는 것이야 그것이 바로 젊게 사는 비결이지
-사는 게 곧 공부 아니겠습니까? 살다 보면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자잘한 문제들 속에도참으로 많은 깨달음의 조각들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곤 하지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142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779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2934 |
1936 | 마개와 뚜껑 | 바람의종 | 2008.02.04 | 8138 |
1935 | 반지락, 아나고 | 바람의종 | 2008.09.04 | 8141 |
1934 | 엄리대수와 아시 | 바람의종 | 2008.02.20 | 8142 |
1933 | 나름껏, 나름대로 | 바람의종 | 2010.02.08 | 8146 |
1932 | 무량대수 | 바람의종 | 2008.04.16 | 8150 |
1931 | 길이름의 사이시옷 | 바람의종 | 2010.07.30 | 8151 |
1930 | 갸냘픈 | 바람의종 | 2012.08.01 | 8151 |
1929 | 겨울 | 바람의종 | 2008.01.07 | 8155 |
1928 | 분노와 대로 | 바람의종 | 2010.08.06 | 8158 |
1927 | 차로, 차선 | 바람의종 | 2008.12.07 | 8165 |
1926 | 소라색, 곤색 | 바람의종 | 2009.06.16 | 8170 |
1925 | 막덕·바리데기 | 바람의종 | 2008.05.12 | 8172 |
1924 | 뽑다와 캐다 | 바람의종 | 2008.01.26 | 8176 |
1923 | 호구 | 바람의종 | 2007.09.28 | 8178 |
1922 | 합하 | 바람의종 | 2007.09.20 | 8179 |
1921 | 해오라기난초 | 바람의종 | 2008.04.05 | 8180 |
1920 | 썰매 | 바람의종 | 2010.07.26 | 8180 |
1919 | 이견을 좁히다 | 바람의종 | 2008.12.06 | 8185 |
1918 | 약방에 감초 | 바람의종 | 2008.01.25 | 8193 |
1917 | 간지 | 바람의종 | 2009.03.03 | 8197 |
1916 | 웃긴, 웃기는 | 바람의종 | 2009.03.23 | 8197 |
1915 | 가개·까까이 | 바람의종 | 2009.07.22 | 8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