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5.30 02:43

개안

조회 수 7526 추천 수 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개안

  본뜻 : 절에서는 불상을 만들거나 불화를 그린 뒤 부처님을 모시는 봉불식을 하기 전까지 눈동자를 그리지 않은 채로 남겨 둔다.  그러다가 첫 공양을 할 때 눈동자를 그려 넣는 점안 의식을 행한다  이것을 개안 공양이라고 하는데 이때서야 비로소 불상이나 불화에 눈이 생겨하나의 온전한 불상이나 불화의 구실을 하게 된다.

  바뀐 뜻 : 안보이던 눈이 보이게 되는 것을 말한다.  또는 그 동안 미처 몰랐던 사실이나 진리를 깨우쳐 비로소 사물이나 사건을 확연히 알게 되는 경지를 말하기도 한다.

  "보기글"
  -저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서야 비로소 제 인생의 개안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개안은 장님이 눈뜬 것에 비길 수 있을 정도로 큰일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607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264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7585
3282 풀어쓰기, 오촌 아재 風文 2022.10.08 1502
3281 댕댕이, 코로나는 여성? 風文 2022.10.07 1228
3280 위드 코로나(2), '-다’와 책임성 風文 2022.10.06 1126
3279 위드 코로나, 아이에이이에이 風文 2022.10.05 1901
3278 큰 소리, 간장하다 風文 2022.10.04 1766
3277 쳇바퀴 탈출법(1~3) 風文 2022.10.01 2091
3276 무술과 글쓰기, 아버지의 글쓰기 風文 2022.09.29 1504
3275 ‘건강한’ 페미니즘, 몸짓의 언어학 風文 2022.09.24 1535
3274 울타리 표현, 끝없는 말 風文 2022.09.23 1632
3273 역겨움에 대하여, 큰일 風文 2022.09.22 2047
3272 어떤 청탁, ‘공정’의 언어학 風文 2022.09.21 1260
3271 1일1농 합시다, 말과 유학생 風文 2022.09.20 1287
3270 거짓말, 말, 아닌 글자 風文 2022.09.19 1120
3269 불교, 불꽃의 비유, 백신과 책읽기 風文 2022.09.18 1125
3268 아이들의 말, 외로운 사자성어 風文 2022.09.17 1131
3267 그림과 말, 어이, 택배! 風文 2022.09.16 1338
3266 4·3과 제주어, 허버허버 風文 2022.09.15 1706
3265 질문들, 정재환님께 답함 風文 2022.09.14 1555
3264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風文 2022.09.11 1406
3263 맞춤법을 없애자 (3), 나만 빼고 風文 2022.09.10 1074
3262 맞춤법을 없애자, 맞춤법을 없애자 2 風文 2022.09.09 1613
3261 비계획적 방출, 주접 댓글 風文 2022.09.08 13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