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5.22 08:54

중뿔나게

조회 수 11413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중뿔나게

  본뜻 : 말 그대로 '가운데 뿔이 나게'의 뜻이다.  가운데 뿔이 났다는 건 다들 고른 가운데 갑자기 하나가 툭 튀어나와 눈에 띄는 것을 말한다.

  바뀐 뜻 : 어떤 일에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주제넘게 나서는 것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문중 어른들 모인 자리에서는 중뿔나게 나서지 말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상책이야  자칫잘못하다간 배운데 없는 녀석이란 소리 듣기 딱 알맞다구
  -거기가 어떤 자리라구 네가 감히 중뿔나게 나서는 거냐?  그렇게 나서서 잘된 일이 도대체 뭐가 있어?  괜시리 일만 그르쳐 놨잖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235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885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3834
180 국가 사전 폐기론, 고유한 일반명사 風文 2022.09.03 1466
179 일타강사, ‘일’의 의미 風文 2022.09.04 1441
178 시간에 쫓기다, 차별금지법과 말 風文 2022.09.05 1208
177 다만, 다만, 다만, 뒷담화 風文 2022.09.07 1240
176 비계획적 방출, 주접 댓글 風文 2022.09.08 1285
175 맞춤법을 없애자, 맞춤법을 없애자 2 風文 2022.09.09 1537
174 맞춤법을 없애자 (3), 나만 빼고 風文 2022.09.10 994
173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風文 2022.09.11 1256
172 질문들, 정재환님께 답함 風文 2022.09.14 1435
171 4·3과 제주어, 허버허버 風文 2022.09.15 1533
170 그림과 말, 어이, 택배! 風文 2022.09.16 1238
169 아이들의 말, 외로운 사자성어 風文 2022.09.17 988
168 불교, 불꽃의 비유, 백신과 책읽기 風文 2022.09.18 1047
167 거짓말, 말, 아닌 글자 風文 2022.09.19 1026
166 1일1농 합시다, 말과 유학생 風文 2022.09.20 1143
165 어떤 청탁, ‘공정’의 언어학 風文 2022.09.21 1170
164 역겨움에 대하여, 큰일 風文 2022.09.22 1971
163 울타리 표현, 끝없는 말 風文 2022.09.23 1506
162 ‘건강한’ 페미니즘, 몸짓의 언어학 風文 2022.09.24 1397
161 무술과 글쓰기, 아버지의 글쓰기 風文 2022.09.29 1392
160 쳇바퀴 탈출법(1~3) 風文 2022.10.01 1965
159 큰 소리, 간장하다 風文 2022.10.04 16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