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뿔나게
본뜻 : 말 그대로 '가운데 뿔이 나게'의 뜻이다. 가운데 뿔이 났다는 건 다들 고른 가운데 갑자기 하나가 툭 튀어나와 눈에 띄는 것을 말한다.
바뀐 뜻 : 어떤 일에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주제넘게 나서는 것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문중 어른들 모인 자리에서는 중뿔나게 나서지 말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상책이야 자칫잘못하다간 배운데 없는 녀석이란 소리 듣기 딱 알맞다구
-거기가 어떤 자리라구 네가 감히 중뿔나게 나서는 거냐? 그렇게 나서서 잘된 일이 도대체 뭐가 있어? 괜시리 일만 그르쳐 놨잖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5964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257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7473 |
1962 | 나름껏, 나름대로 | 바람의종 | 2010.02.08 | 8181 |
1961 | 엎어지다와 자빠지다 | 바람의종 | 2007.10.31 | 8182 |
1960 | 열 딸라 | 바람의종 | 2008.05.27 | 8182 |
1959 | 뚱딴지 | 바람의종 | 2008.02.02 | 8186 |
1958 | 시라소니 | 바람의종 | 2010.01.09 | 8187 |
1957 | 맨정신/맨흙 | 바람의종 | 2007.10.26 | 8189 |
1956 | 촌지 | 바람의종 | 2007.10.25 | 8190 |
1955 | 김치 속 / 김치 소 | 바람의종 | 2008.07.26 | 8191 |
1954 | 칠칠하다 | 바람의종 | 2007.03.29 | 8194 |
1953 | 감감소식 | 바람의종 | 2007.04.29 | 8197 |
1952 | 반지락, 아나고 | 바람의종 | 2008.09.04 | 8197 |
1951 | 승부욕 | 바람의종 | 2009.05.06 | 8198 |
1950 | 소라색, 곤색 | 바람의종 | 2009.06.16 | 8208 |
1949 | ‘돌미’와 ‘살미’ | 바람의종 | 2008.02.01 | 8211 |
1948 | 약방에 감초 | 바람의종 | 2008.01.25 | 8211 |
1947 | 이견을 좁히다 | 바람의종 | 2008.12.06 | 8214 |
1946 | ~이라야, ~이래야 | 바람의종 | 2010.04.13 | 8214 |
1945 | 노파심 | 바람의종 | 2007.06.12 | 8216 |
1944 | 차로, 차선 | 바람의종 | 2008.12.07 | 8216 |
1943 | 썰매 | 바람의종 | 2010.07.26 | 8224 |
1942 | 막바로 | 바람의종 | 2007.12.28 | 8225 |
1941 | 죽전과 삿대수 | 바람의종 | 2008.06.14 | 8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