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뿔나게
본뜻 : 말 그대로 '가운데 뿔이 나게'의 뜻이다. 가운데 뿔이 났다는 건 다들 고른 가운데 갑자기 하나가 툭 튀어나와 눈에 띄는 것을 말한다.
바뀐 뜻 : 어떤 일에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주제넘게 나서는 것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문중 어른들 모인 자리에서는 중뿔나게 나서지 말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상책이야 자칫잘못하다간 배운데 없는 녀석이란 소리 듣기 딱 알맞다구
-거기가 어떤 자리라구 네가 감히 중뿔나게 나서는 거냐? 그렇게 나서서 잘된 일이 도대체 뭐가 있어? 괜시리 일만 그르쳐 놨잖아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640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296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7983 |
2930 | 겨울 | 바람의종 | 2008.01.07 | 8201 |
2929 | ‘오빠 부대’ | 바람의종 | 2008.01.07 | 7363 |
2928 | 물고를 내다 | 바람의종 | 2008.01.08 | 11620 |
2927 | 바가지를 긁다 | 바람의종 | 2008.01.08 | 8696 |
2926 | 말소리의 높낮이 | 바람의종 | 2008.01.08 | 7136 |
2925 | 헛이름 | 바람의종 | 2008.01.08 | 10611 |
2924 | 먹거리와 먹을거리 | 바람의종 | 2008.01.08 | 8328 |
2923 | 박차를 가하다 | 바람의종 | 2008.01.10 | 12975 |
2922 | 반죽이 좋다 | 바람의종 | 2008.01.10 | 9238 |
2921 | 쇠죽 | 바람의종 | 2008.01.10 | 8694 |
2920 | 말소리의 억양 | 바람의종 | 2008.01.10 | 6787 |
2919 | 말다듬기 | 바람의종 | 2008.01.10 | 6369 |
2918 | 반풍수 집안 망친다 | 바람의종 | 2008.01.11 | 11097 |
2917 | 변죽을 울리다 | 바람의종 | 2008.01.11 | 11387 |
2916 | 떨려나다 | 바람의종 | 2008.01.11 | 8853 |
2915 | 배알이 꼬인다 | 바람의종 | 2008.01.12 | 20022 |
2914 | 본데없다 | 바람의종 | 2008.01.12 | 8393 |
2913 | 울과 담 | 바람의종 | 2008.01.12 | 7490 |
2912 | 고양이 | 바람의종 | 2008.01.12 | 7830 |
2911 | 서울 | 바람의종 | 2008.01.12 | 6388 |
2910 | 볼장 다보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9225 |
2909 | 부아가 난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03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