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5.22 08:53

주책없다

조회 수 8491 추천 수 2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주책없다

  본뜻 : 원말은 한자어 주착에서 나왔다.  주착은 '일정한 주견이나 줏대'를 뜻하는 말이므로'주착없다'는 곧 '일정한 자기 주견이나 줏대가 없다'는 뜻이다.  그것이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면서 '주책없다'로 소리가 변화되었고, 학계에서도 현실음의 변화를 인정해서 주책을 표준어로 삼았다.

  바뀐 뜻 : 일상 생활의 어떤 상황에서 그 자리에 적당하지 않은 말이나 행동을 할 때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흔히 쓰는 '주책이다' '주책스럽다' 등은 잘못된 표현이다.

  "보기글"
  -좀 전에 우리 대화에 끼어들어서 갑자기 엉뚱한 얘기한 그 사람, 조금 주책이 없더라
  -아니, 모처럼 부부 동반으로 모인 자리에서 주책없게 부부 싸움 한 얘기를 하면 어떻게 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765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415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9097
2904 죽을맛 바람의종 2010.05.13 11728
2903 죽으깨미 바람의종 2009.05.04 7641
2902 죽갔쉐다래 바람의종 2009.06.15 6314
2901 주현씨가 말했다 風文 2023.11.21 957
2900 주최와 주관 바람의종 2010.02.21 9021
2899 주최, 주관, 후원 바람의종 2009.07.23 7805
2898 주책이다/ 주책없다, 안절부절하다/안절부절못하다, 칠칠하다/칠칠치 못하다 風文 2024.05.10 47
» 주책없다 바람의종 2007.05.22 8491
2896 주책 바람의종 2010.07.12 10546
2895 주접떨다, 주접든다 바람의종 2009.03.23 18668
2894 주인공과 장본인 바람의종 2008.09.18 7478
2893 주은, 구은, 책갈피 바람의종 2008.10.25 8665
2892 주위 산만, 주의 산만 바람의종 2009.05.31 10888
2891 주워섬기다 바람의종 2012.06.20 9328
2890 주어지다 바람의종 2010.09.04 12346
2889 주어와 술어를 가까이 바람의종 2012.06.15 11416
2888 주어와 술어 바람의종 2009.07.15 10062
2887 주어 없는 말 風文 2021.11.10 858
2886 주시경, 대칭적 소통 風文 2022.06.29 746
2885 주소서 바람의종 2008.09.26 5827
2884 주먹구구 바람의종 2010.10.04 12354
2883 주먹구구 바람의종 2007.05.18 73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