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5.18 15:26

영락없다

조회 수 10358 추천 수 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영락없다

  본뜻 : 숫자를 나눌 때 딱 맞아 떨어져 나머지가 0이 되었다는 말이다.

 바뀐 뜻 : 사리가 분명하고 이치에 딱 들어맞는다는 뜻으로 강조를 나타낼 경우에만 사용한다. '영락없다'는 한자에서 나온 말이므로 '틀림없다'로 바꿔 쓰는 것이 좋다. 그냥 영락이라고 쓸 경우에는 뜻이 사뭇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세력이나 사람이 아주 보잘 것 없이 된 상황을 가리키는 것으로 '김 진사댁 가문이 아주 영락했더구만' 등에 쓰인다.

  "보기글"
  -그 친구가 약속한 것이라면 영락없으니까 믿어
  -그 일은 영락없이 우리가 생각한 대로 될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499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148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6613
3280 위드 코로나(2), '-다’와 책임성 風文 2022.10.06 871
3279 위드 코로나, 아이에이이에이 風文 2022.10.05 1763
3278 큰 소리, 간장하다 風文 2022.10.04 1403
3277 쳇바퀴 탈출법(1~3) 風文 2022.10.01 1775
3276 무술과 글쓰기, 아버지의 글쓰기 風文 2022.09.29 1190
3275 ‘건강한’ 페미니즘, 몸짓의 언어학 風文 2022.09.24 1161
3274 울타리 표현, 끝없는 말 風文 2022.09.23 1337
3273 역겨움에 대하여, 큰일 風文 2022.09.22 1832
3272 어떤 청탁, ‘공정’의 언어학 風文 2022.09.21 996
3271 1일1농 합시다, 말과 유학생 風文 2022.09.20 867
3270 거짓말, 말, 아닌 글자 風文 2022.09.19 881
3269 불교, 불꽃의 비유, 백신과 책읽기 風文 2022.09.18 837
3268 아이들의 말, 외로운 사자성어 風文 2022.09.17 802
3267 그림과 말, 어이, 택배! 風文 2022.09.16 1081
3266 4·3과 제주어, 허버허버 風文 2022.09.15 1328
3265 질문들, 정재환님께 답함 風文 2022.09.14 1220
3264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風文 2022.09.11 920
3263 맞춤법을 없애자 (3), 나만 빼고 風文 2022.09.10 833
3262 맞춤법을 없애자, 맞춤법을 없애자 2 風文 2022.09.09 1359
3261 비계획적 방출, 주접 댓글 風文 2022.09.08 1083
3260 다만, 다만, 다만, 뒷담화 風文 2022.09.07 1094
3259 시간에 쫓기다, 차별금지법과 말 風文 2022.09.05 9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