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다툼
본뜻 : 아귀는 탐하고 질투하고 마음만을 가진 굶주린 귀신이다. 아귀에는 무려 36종이 있다고 하는데 그 모양새가 하나같이 끔찍하기만 하다. 일반적인 아귀의 형상은 대개 집채만한 몸에, 작은 입과 가늘고 긴 목구멍을 가지고 있어 늘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탐한다 이들은 만나기만 하면 음식물을 차지하기 위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싸우기만 한다. 그 모습이 흡사 지옥도를 방불시키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싸워 대는 사람들을 가리켜 '아귀다툼을 한다'고 하는 것이다.
바뀐 뜻 : 처음에는 말다툼을 일컫는 속어로만 쓰였는데, 요즈음엔 먹을 것이나 그 밖의 이익을 위해서 죽을 듯이 싸우는 일을 일컫는다.
"보기글"
-얼마 되지도 않는 공업발전기금을 타내기 위해서 중소기업들이 아귀다툼을 벌이고 있다
-딱 이것만 남았으니까 아귀다툼 하지 말고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 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2092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843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3673 |
1496 | 각광 | 바람의종 | 2007.05.28 | 5515 |
1495 | 가책 | 바람의종 | 2007.05.25 | 11384 |
1494 | 칠흑 같다 | 바람의종 | 2007.05.25 | 12565 |
1493 | 철부지 | 바람의종 | 2007.05.23 | 8094 |
1492 | 천덕꾸러기 | 바람의종 | 2007.05.23 | 8369 |
1491 | 중뿔나게 | 바람의종 | 2007.05.22 | 11316 |
1490 | 주책없다 | 바람의종 | 2007.05.22 | 8511 |
1489 | 주먹구구 | 바람의종 | 2007.05.18 | 7349 |
1488 | 영락없다 | 바람의종 | 2007.05.18 | 10320 |
1487 | 여염집 | 바람의종 | 2007.05.17 | 13464 |
1486 | 악착같다 | 바람의종 | 2007.05.17 | 10050 |
» | 아귀다툼 | 바람의종 | 2007.05.16 | 12511 |
1484 | 십상이다 | 바람의종 | 2007.05.16 | 6886 |
1483 | 심심파적 | 바람의종 | 2007.05.15 | 9703 |
1482 | 선보다 | 바람의종 | 2007.05.15 | 7833 |
1481 | 서방님 | 바람의종 | 2007.05.12 | 8475 |
1480 | 상피 붙다 | 바람의종 | 2007.05.12 | 14553 |
1479 | 산통 깨다 | 바람의종 | 2007.05.10 | 10875 |
1478 | 번갈아 | 바람의종 | 2007.05.10 | 8018 |
1477 | 박살내다 | 바람의종 | 2007.05.09 | 10128 |
1476 | 무동태우다 | 바람의종 | 2007.05.09 | 8710 |
1475 | 맥적다 | 바람의종 | 2007.05.08 | 96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