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적다
본뜻 : 단어 본래의 의미는 '맥이 적게 뛴다'는 뜻이다. 외부로부터 별다른 자극이 주어지지 않을 때, 즉 잠잘 때 같은 때는 평소보다 맥박 수가 떨어진다. 반대로 흥분하거나 두려울 때는 본인이 느낄 정도로 심장 박동이 뛰면서 맥박 수가 많아진다. 그러므로 '맥적다'는 말은 그만큼 무료하고 심심하다는 뜻이다.
바뀐 뜻 : 흥미가 없고 심심한 일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보기글"
-한창 나다닐 젊은 애가 어찌 그리 맥적게 앉아만 있니?
-남의 애인 만나는데 같이 나가는 일처럼 맥적은 일은 없을 거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2722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9412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4144 |
1302 | 등골이 빠진다 | 바람의종 | 2008.01.02 | 9754 |
1301 | 말 비틀기(1) | 바람의종 | 2010.01.18 | 9757 |
1300 | 접수, 제출 | 바람의종 | 2008.12.17 | 9757 |
1299 | ~마라 / ~말라 | 바람의종 | 2009.02.02 | 9763 |
1298 | 기특하다 | 바람의종 | 2007.05.07 | 9764 |
1297 | 천만에 말씀 | 바람의종 | 2010.01.20 | 9765 |
1296 | 경구 투여 | 바람의종 | 2012.01.24 | 9765 |
1295 | 한라산과 두무산 | 바람의종 | 2008.03.04 | 9766 |
1294 | 안갚음 | 바람의종 | 2010.10.18 | 9768 |
1293 | '돋구다'와 '돋우다' | 바람의종 | 2008.06.12 | 9769 |
1292 | 바래, 바라 | 바람의종 | 2009.04.13 | 9771 |
1291 | 본따다 | 바람의종 | 2011.11.30 | 9777 |
1290 | 거진 다 왔소! | 바람의종 | 2010.01.18 | 9779 |
1289 | 영어식 회사명 표기 | 바람의종 | 2012.06.19 | 9779 |
1288 | 장수와 장사 | 바람의종 | 2010.02.28 | 9784 |
1287 | 대처승 | 바람의종 | 2007.06.25 | 9784 |
1286 | 꽁수, 꼼수, 뽀록나다 | 바람의종 | 2010.02.09 | 9784 |
1285 | ‘첫날밤이요’ | 바람의종 | 2010.02.21 | 9785 |
1284 | 갑절과 곱절 | 바람의종 | 2010.03.09 | 9786 |
1283 | 홀몸 | 바람의종 | 2007.04.27 | 9790 |
1282 | 꾸물꾸물한 날씨, 찌뿌둥하다 | 바람의종 | 2009.11.10 | 9795 |
1281 | 이것 조께 잡사 뵈겨? | 바람의종 | 2010.03.10 | 97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