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놀이
본뜻 : 옛날에 상투를 틀던 시절에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정돈하기 위해 머리에 쓰던 망건이란 물건이 있었다. 이 망건을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한 당줄이 있었는데 이것을 꿰어 거는 작은 고리가 바로 관자였다. 맥박이 뛸 때마다 귀와 눈 사이에 매단 관자가 움직이기 때문에 '관자가 노는 자리'라는 뜻으로 쓴 말이다.
바뀐 뜻 : 귀와 눈 사이에 있는 맥박이 뛰는 자리로 한의학에서는 이곳을 태양혈이라 일컫는다. 눈으로 쉽게 알기로는 음식을 씹을 때마다 움직이는 자리를 보면 된다.
"보기글"
-신열이 있어서 관자놀이가 벌떡벌떡 뛰는구나
-아까 그 사람, 끓어오르는 화를 참느라 그런지 관자놀이가 울끈불끈 하더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429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0923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5834 |
1984 | 도로아미타불 | 바람의종 | 2008.02.05 | 8124 |
1983 | 쇠발개발, 오리발, 마당발 | 바람의종 | 2008.09.09 | 8127 |
1982 | 나래, 내음, 뚝방길 | 바람의종 | 2009.03.16 | 8127 |
1981 | 아무럼 / 아무렴 | 바람의종 | 2010.05.10 | 8129 |
1980 | 니캉 내캉! | 바람의종 | 2008.10.24 | 8130 |
1979 | 유도리 | 바람의종 | 2008.02.18 | 8130 |
1978 | 빈대떡 | 바람의종 | 2010.09.01 | 8131 |
1977 | 옮김과 뒤침 | 바람의종 | 2007.12.15 | 8134 |
1976 | 부수다와 부서지다 | 바람의종 | 2010.07.19 | 8137 |
1975 | 아이구, 아이쿠, 에그머니, 아이구머니 | 바람의종 | 2009.08.05 | 8138 |
1974 | 각각 / 씩 | 바람의종 | 2010.02.28 | 8141 |
1973 | 치고박고 | 바람의종 | 2009.03.26 | 8143 |
1972 | ‘자꾸’와 ‘지퍼’ | 바람의종 | 2008.12.18 | 8145 |
1971 | 엎어지다와 자빠지다 | 바람의종 | 2007.10.31 | 8149 |
1970 | 잇달다, 잇따르다 | 바람의종 | 2008.11.14 | 8149 |
1969 | 따오기 | 바람의종 | 2009.05.02 | 8153 |
1968 | 삼복더위 | 바람의종 | 2009.03.04 | 8153 |
1967 | 금지옥엽 | 바람의종 | 2007.10.31 | 8156 |
1966 | 맨정신/맨흙 | 바람의종 | 2007.10.26 | 8158 |
1965 | 삼촌 | 바람의종 | 2008.01.27 | 8162 |
1964 | 감감소식 | 바람의종 | 2007.04.29 | 8163 |
1963 | 칠칠하다 | 바람의종 | 2007.03.29 | 8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