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4.27 16:01

호래자식(후레자식)

조회 수 14621 추천 수 6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호래자식(후레자식)

  본뜻 : 이 말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홀아버지나 홀어미니 밑에서 자란 보고 배운것이 부족한 '홀의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과, 예의범절이라곤 도무지 모르는 오랑캐 노비의자식이란 뜻의 호로 자식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속뜻은 둘 다 보고 배운 것 없이 자라 막돼먹은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배운 데 없이 제멋대로 자라 교양이나 예의범절이 없는 사람을 속되게 부르는 말이다. 후대에 와서 음운변화를 일으켜 '후레자식'이라고 많이 쓴다.

  "보기글"
  -아버지한테 반말 짓거리를 하다니  저런 후레자식을 봤나!
  -요즘은 오히려 부모들이 아이들을 후레자식으로 만든다니까요.  아이들 기를 살려준답시고 오냐오냐 하고 키웠다가는 나중에 후회하기 십상이라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737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388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8865
1478 운율 바람의종 2007.11.09 8115
1477 열 딸라 바람의종 2008.05.27 8115
1476 쇠발개발, 오리발, 마당발 바람의종 2008.09.09 8115
1475 니캉 내캉! 바람의종 2008.10.24 8113
1474 아이구, 아이쿠, 에그머니, 아이구머니 바람의종 2009.08.05 8113
1473 차례와 뜨레 바람의종 2008.01.25 8112
1472 백두산 바람의종 2008.02.12 8112
1471 나래, 내음, 뚝방길 바람의종 2009.03.16 8110
1470 진검승부 바람의종 2010.05.11 8107
1469 그대 있음에 바람의종 2009.02.20 8106
1468 치고박고 바람의종 2009.03.26 8105
1467 아무럼 / 아무렴 바람의종 2010.05.10 8104
1466 발음상의 특징 바람의종 2010.01.15 8103
1465 막바로 바람의종 2007.12.28 8102
1464 빈대떡 바람의종 2010.09.01 8102
1463 뚱딴지 바람의종 2008.02.02 8094
1462 ~에게, ~와 바람의종 2010.05.28 8089
1461 각각 / 씩 바람의종 2010.02.28 8088
1460 않다의 활용 바람의종 2010.03.14 8086
1459 갑작힘 바람의종 2008.04.30 8071
1458 ‘막하다’ 바람의종 2008.01.06 8070
1457 널다리와 너더리 바람의종 2008.07.02 80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