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맞다
본뜻 : '퉁바리 맞다'에서 나온 말이다. '퉁바리'란 본래 놋쇠로 만든 여자의 밥그릇을 말한다. 남편과 마주 앉아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던 옛날에, 밥상 앞에 앉은 여자가 그간 하고 싶었던 얘기들을 하는데, 듣는 도중에 그 말이 못마땅한 남편이 밥상에 놓인 퉁바리를 집어던져 여자의 말을 끊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바뀐 뜻 : 말하는 도중에 핀잔을 듣거나 매몰차게 거절당하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사장님 앞에서 겨울 휴가 얘기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고 퉁만 맞았네
-왜 그렇게 부어 있니? 오늘도 누구한테 퉁맞았니?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762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4317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19171 |
1390 | 매무시 | 風磬 | 2006.11.26 | 8013 |
1389 | 씨알머리가 없다 | 바람의종 | 2008.01.20 | 8010 |
1388 | 옥석구분 | 바람의종 | 2008.12.18 | 8010 |
1387 | 팔색조 | 바람의종 | 2009.10.07 | 8008 |
1386 | 푸석수염 | 바람의종 | 2008.05.08 | 8006 |
1385 | 고양이 | 바람의종 | 2008.01.12 | 8005 |
1384 | 꽝포쟁이 | 바람의종 | 2008.03.25 | 8002 |
1383 | 커닝 | 바람의종 | 2009.10.27 | 8001 |
1382 | 선보다 | 바람의종 | 2007.05.15 | 7999 |
1381 | 손가락방아 | 바람의종 | 2008.06.09 | 7998 |
1380 | 바이크 | 바람의종 | 2009.09.21 | 7990 |
1379 | 한참, 한창 | 바람의종 | 2008.10.29 | 7987 |
1378 | 대체나 그렇네 잉! | 바람의종 | 2010.01.14 | 7981 |
1377 | 따 놓은 당상 | 바람의종 | 2009.03.27 | 7975 |
1376 | 큰 바위 | 바람의종 | 2008.02.22 | 7972 |
1375 | 생잡이·생둥이 | 바람의종 | 2008.07.12 | 7971 |
1374 | 소태와 소도 | 바람의종 | 2008.03.27 | 7967 |
1373 | 으시시, 부시시 | 바람의종 | 2009.07.23 | 7967 |
1372 | 망나니 | 風磬 | 2006.11.26 | 7966 |
1371 | 열쇠 | 바람의종 | 2008.01.14 | 7965 |
1370 | 진짜 | 바람의종 | 2010.04.30 | 7965 |
1369 | 플래카드 | 바람의종 | 2009.07.27 | 7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