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칠하다
본뜻 : 채소 따위가 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게 잘 자랐다는 말이다.
바뀐 뜻 : 사람이나 푸성귀가 깨끗하고 싱싱하게 잘 자란 것이나, 일을 깔끔하고 민첩하게 처리하는 것 등을 모두 '칠칠하다'고 한다. 흔히 깨끗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 간수를 잘 못하는 사람이나 주접스러운 사람을 보고 '칠칠맞다'고 하는데 그것은 '칠칠치 않다' '칠칠치 못하다'라고 써야 한다.
"보기글"
-텃밭에 심은 시금치가 칠칠하게 아주 잘 자랐어요
-그 사람은 무슨 일을 시켜도 칠칠하게 해내니 믿고 맡길 수가 있다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769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4207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9144 |
136 | 가오 잡다, 후카시 잡다 | 바람의종 | 2009.11.24 | 17093 |
135 | 웅숭깊다 | 바람의종 | 2007.03.03 | 17111 |
134 | 모시는 글 | 바람의종 | 2008.04.27 | 17127 |
133 |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 바람의종 | 2010.12.19 | 17185 |
132 | 바이러스 | 바람의종 | 2012.12.04 | 17223 |
131 | 그림의 떡, 그림에 떡 | 바람의종 | 2012.09.13 | 17283 |
130 | 보전과 보존 | 바람의종 | 2010.11.25 | 17316 |
129 | 부득이하게? ‘부득이’면 족하다 | 바람의종 | 2010.01.14 | 17400 |
128 | ~데 반해 / ~데 비해 | 바람의종 | 2010.02.28 | 17408 |
127 | 신물이 나다 | 바람의종 | 2008.01.18 | 17418 |
126 | 헤라시보리 | 바람의종 | 2012.09.21 | 17449 |
125 | 행랑, 행낭 | 바람의종 | 2010.05.06 | 17502 |
124 | 참공약 | 바람의종 | 2012.11.21 | 17527 |
123 | 입에 발린 소리 | 바람의종 | 2008.01.28 | 17563 |
122 | 길다란, 기다란, 짧다랗다, 얇다랗다, 넓다랗다 | 바람의종 | 2010.07.10 | 17563 |
121 | 안하다, 못하다 | 바람의종 | 2009.02.10 | 17676 |
120 | 금도(襟度) | 바람의종 | 2012.12.10 | 17686 |
119 | 시다바리, 나와바리, 당일바리 | 바람의종 | 2012.03.05 | 17736 |
118 | 절감, 저감 | 바람의종 | 2010.01.27 | 17760 |
117 | 비위맞추다 | 바람의종 | 2008.01.14 | 17782 |
116 | 외곬, 외골수 | 바람의종 | 2012.12.03 | 17797 |
115 | 삯 | 바람의종 | 2013.01.25 | 17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