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하다
본뜻 : 옛날에는 타작하는 것을 '바심'이라고 했다. 조를 추수하면 그것을 비벼서 좁쌀을 만들어야 하는데, 조는 좀처럼 비벼지지는 않고 힘만 든다. 그래서 조를 추수하다 보면 생각대로, 마음먹은 만큼 추수가 되지 않으므로 조급해지고 초조해지기 일쑤다.
바뀐 뜻 : 어떤 일이 뜻대로 이루어질까 염려하여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졸이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야, 온다 그랬으면 오겠지 뭘 그렇게 하루종일 목을 빼고 기다리면서 조바심을 하냐?
-고게 그렇게 조바심한다고 되는 일이냐? 좀 진득하게 앉아서 기다려라
-
∥…………………………………………………………………… 목록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올곧다
-
우레
-
우려먹다(울궈먹다)
-
웅숭깊다
-
을씨년스럽다
-
이녁
-
자그마치
-
자라목
-
잡동사니
-
장가들다
-
제비초리
-
적이
-
젬병
-
조바심하다
-
조카
-
줄잡아
-
지루하다
-
지름길
-
진저리
-
쫀쫀하다
-
천둥벌거숭이
-
칠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