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3.24 02:37

젬병

조회 수 10685 추천 수 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젬병

본뜻 : 원래는 전병에서 나온 말이다  전병은 부꾸미를 이르는 말로, 찹쌀 가루나 수숫 가루따위를 반죽하여 속에 팥을 넣고 번철에 부친 떡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 부꾸미는 부쳐서 잠시만 놔둬도 늘어붙고 까부라져서 떡 모양이 형편없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형편 없어진 부꾸미의 모양에 솜씨를 빗댄 말이 젬병이다.

바뀐 뜻 : 해 놓은 일이나 물건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형편없어진 모양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형편없음을 가리키는 속어로도 쓰인다.


  "보기글"
  -일이 이렇게 되면 이거 아주 젬병인데, 어떻게 하면 좋지?
  -난 원래 바느질에는 젬병이야  다행히 세탁소가 있으니 망정이지, 옛날 같았으면 벌써 쫓겨났을 거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4352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100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5907
2006 파이팅, 오바이트, 플레이, 커닝 바람의종 2008.09.23 8782
2005 허접쓰레기/허섭스레기 바람의종 2008.09.20 9296
2004 갈께/갈까 바람의종 2008.09.20 6873
2003 양동작전 바람의종 2008.09.20 7793
2002 으뜸, 버금, 맞먹다, 필적하다 바람의종 2008.09.19 16982
2001 냉면 사리 바람의종 2008.09.19 7843
2000 남사, 남새, 남살, 남우사스럽다 바람의종 2008.09.19 9729
1999 작렬, 작열 바람의종 2008.09.18 11729
1998 비치다, 비추다 바람의종 2008.09.18 11350
1997 '첫'과 '처음' 바람의종 2008.09.18 8769
1996 봉숭아, 복숭아 바람의종 2008.09.18 8511
1995 주인공과 장본인 바람의종 2008.09.18 7527
1994 음반이요? 바람의종 2008.09.18 6308
1993 들이키다, 들이켜다 바람의종 2008.09.09 10302
1992 쇠발개발, 오리발, 마당발 바람의종 2008.09.09 8127
1991 반딧불이 바람의종 2008.09.07 5685
1990 그리고 나서, 그리고는 바람의종 2008.09.07 6617
1989 옥새와 옥쇄 바람의종 2008.09.06 8548
1988 첫째, 첫 번째 바람의종 2008.09.06 9071
1987 총각김치 바람의종 2008.09.04 8588
1986 반지락, 아나고 바람의종 2008.09.04 8191
1985 통째/통채 바람의종 2008.09.03 117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