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병
본뜻 : 원래는 전병에서 나온 말이다 전병은 부꾸미를 이르는 말로, 찹쌀 가루나 수숫 가루따위를 반죽하여 속에 팥을 넣고 번철에 부친 떡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 부꾸미는 부쳐서 잠시만 놔둬도 늘어붙고 까부라져서 떡 모양이 형편없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형편 없어진 부꾸미의 모양에 솜씨를 빗댄 말이 젬병이다.
바뀐 뜻 : 해 놓은 일이나 물건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형편없어진 모양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형편없음을 가리키는 속어로도 쓰인다.
"보기글"
-일이 이렇게 되면 이거 아주 젬병인데, 어떻게 하면 좋지?
-난 원래 바느질에는 젬병이야 다행히 세탁소가 있으니 망정이지, 옛날 같았으면 벌써 쫓겨났을 거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59205 |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5776 |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0625 |
| 3348 | 매기다와 메기다 | 바람의종 | 2010.03.12 | 19665 |
| 3347 | 죄다, 죄여, 조이다, 조여 | 바람의종 | 2010.06.20 | 19507 |
| 3346 | 배부, 배포 | 바람의종 | 2012.03.05 | 19359 |
| 3345 | 볼장 다보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9347 |
| 3344 | 널브러지다, 널부러지다, 너부러지다 | 바람의종 | 2010.06.16 | 19308 |
| 3343 | 알콩달콩, 오순도순, 아기자기, 오밀조밀 | 바람의종 | 2009.03.08 | 19281 |
| 3342 | 폭탄주! 말지 말자. | 바람의종 | 2012.12.17 | 19274 |
| 3341 | 학을 떼다, 염병, 지랄 | 바람의종 | 2010.02.09 | 19236 |
| 3340 | 수입산? 외국산? | 바람의종 | 2012.12.03 | 19067 |
| 3339 | 빌려 오다, 빌려 주다, 꾸다, 뀌다 | 바람의종 | 2010.07.25 | 18995 |
| 3338 | 초생달 / 초승달, 으슥하다 / 이슥하다, 비로소 / 비로서 | 바람의종 | 2011.11.15 | 18867 |
| 3337 | 주접떨다, 주접든다 | 바람의종 | 2009.03.23 | 18854 |
| 3336 | 야단법석, 난리 법석, 요란 법석 | 바람의종 | 2012.06.11 | 18810 |
| 3335 | 황제 | 바람의종 | 2012.11.02 | 18748 |
| 3334 | 차후, 추후 | 바람의종 | 2012.06.15 | 18689 |
| 3333 | "드리다"의 띄어쓰기 | 바람의종 | 2009.09.01 | 18678 |
| 3332 | 박물관은 살아있다 | 바람의종 | 2012.11.30 | 18561 |
| 3331 | 환갑 | 바람의종 | 2007.10.06 | 18505 |
| 3330 | 하모, 갯장어, 꼼장어, 아나고, 붕장어 | 바람의종 | 2010.07.19 | 18288 |
| 3329 | 담배 한 까치, 한 개비, 한 개피 | 바람의종 | 2010.10.16 | 18122 |
| 3328 | 등용문 | 바람의종 | 2013.01.15 | 18110 |
| 3327 | 육시랄 놈 | 바람의종 | 2008.02.29 | 18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