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1.19 23:24

안갚음

조회 수 8767 추천 수 8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갚음

본뜻 : 남이 저에게 해를 주었을 때 저도 그에게 해를 주는 행동을 앙갚음이라고 한다. 그런데 간혹 이것을 '안갚음'으로 잘못 쓰는 경우를 본다. '안갚음'은 다 자란 까마귀가 거동할 수 없는 늙은 어미 까마귀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 주는 '반포지효'와 같은 말이다. 이렇듯 '안갚음'과 '앙갚음'은 정반대의 뜻을 가진 말이므로 혼동해서 써서는 안된다.

바뀐뜻 :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보기글"
  -한낱 미물인 까마귀도 안갚음을 할 줄 알거늘 사람으로 나서 제 부모를 몰라본대서야 그 어찌 사람이라 할 수 있으리오
  -안갚음은 못할지언정 제 부모를 내다 버린다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955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608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0994
2024 그슬리다, 그을리다 바람의종 2009.02.18 11055
2023 ~의, ~와의 바람의종 2009.02.18 7321
2022 까마귀 바람의종 2009.02.19 7562
2021 햇쌀, 햅쌀, 해쌀 바람의종 2009.02.19 14031
2020 딸리다, 달리다 바람의종 2009.02.19 8927
2019 염두하지 못했다 / 마침맞다 바람의종 2009.02.19 7456
2018 니자테 너인테 바람의종 2009.02.20 6402
2017 교과서 바람의종 2009.02.20 5484
2016 꺽다 바람의종 2009.02.20 8677
2015 그대 있음에 바람의종 2009.02.20 8074
2014 국물, 멀국 / 건더기, 건데기 바람의종 2009.02.20 12895
2013 무거리 바람의종 2009.02.21 6573
2012 비듬나물 바람의종 2009.02.21 9757
2011 대미관, 대북관 바람의종 2009.02.21 6651
2010 정상 정복, 등정 바람의종 2009.02.21 6366
2009 악플 바람의종 2009.02.22 6694
2008 "~들"의 남용 바람의종 2009.02.22 7664
2007 장마비, 장맛비 / 해님, 햇님 바람의종 2009.02.22 13124
2006 '식해(食)'와 '식혜(食醯)' 바람의종 2009.02.22 7501
2005 부엉이 바람의종 2009.03.01 6243
2004 돈놀이 바람의종 2009.03.01 7071
2003 덧글, 답글, 댓글 1 바람의종 2009.03.01 74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