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갚음
본뜻 : 남이 저에게 해를 주었을 때 저도 그에게 해를 주는 행동을 앙갚음이라고 한다. 그런데 간혹 이것을 '안갚음'으로 잘못 쓰는 경우를 본다. '안갚음'은 다 자란 까마귀가 거동할 수 없는 늙은 어미 까마귀에게 먹을 것을 물어다 주는 '반포지효'와 같은 말이다. 이렇듯 '안갚음'과 '앙갚음'은 정반대의 뜻을 가진 말이므로 혼동해서 써서는 안된다.
바뀐뜻 : 어버이의 은혜를 갚는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보기글"
-한낱 미물인 까마귀도 안갚음을 할 줄 알거늘 사람으로 나서 제 부모를 몰라본대서야 그 어찌 사람이라 할 수 있으리오
-안갚음은 못할지언정 제 부모를 내다 버린다니!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2027 |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8646 |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3457 |
| 3369 | 사리 | 風磬 | 2006.12.26 | 8628 |
| 3368 | 살림 | 風磬 | 2006.12.26 | 6381 |
| 3367 | 삼박하다 | 風磬 | 2006.12.26 | 13715 |
| 3366 | 삼삼하다 | 風磬 | 2006.12.29 | 11284 |
| 3365 | 삿대질 | 風磬 | 2006.12.29 | 7066 |
| 3364 | 샅샅이 | 風磬 | 2006.12.29 | 6574 |
| 3363 | 샌님 | 風磬 | 2006.12.29 | 10740 |
| 3362 | 서낭당 | 風磬 | 2006.12.29 | 8046 |
| 3361 | 서울 | 風磬 | 2007.01.19 | 7547 |
| 3360 | 선비 | 風磬 | 2007.01.19 | 10287 |
| 3359 | 스스럼없다 | 風磬 | 2007.01.19 | 13012 |
| 3358 | 시달리다 | 風磬 | 2007.01.19 | 8768 |
| 3357 | 시답잖다 | 風磬 | 2007.01.19 | 12504 |
| 3356 | 아니꼽다 | 風磬 | 2007.01.19 | 15085 |
| » | 안갚음 | 風磬 | 2007.01.19 | 8941 |
| 3354 | 애물단지 | 風磬 | 2007.01.19 | 8493 |
| 3353 | 애벌빨래 | 風磬 | 2007.01.19 | 10912 |
| 3352 | 억수 | 風磬 | 2007.01.19 | 8846 |
| 3351 | 엔간하다 | 風磬 | 2007.01.19 | 9868 |
| 3350 | 오랑캐 | 風磬 | 2007.01.19 | 9233 |
| 3349 | 오사바사하다 | 風磬 | 2007.01.19 | 14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