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2.29 20:42

샌님

조회 수 10531 추천 수 8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샌님

본뜻 : 샌님은 생원님이 줄어서 된 말이다. 생원은 원래 과거의 소과에 합격한 사람을 부르는 말이었는데, 후대로 오면서 나이 많은 사람을 대접하는 존칭으로 쓰이곤 했다.  생원은 대개 공부도 많이 하고 행실도 점잖기 때문에 그 같이 점잖은 사람을 가리켜 '생원님'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바뀐 뜻:오늘날에 와서는 숫기가 없고 조용하며 사교성이 없는 성격의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보기글"
  -그 사람은 원래 샌님이라 앞에 나서서 흥을 돋구거나 사회를 보는 일에는 어울리지 않아
  -이 서방은 영락없는 샌님이야  처가 집에 가서도 어쩜 그렇게 조용히 있을까 몰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994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651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1506
2024 그슬리다, 그을리다 바람의종 2009.02.18 11055
2023 ~의, ~와의 바람의종 2009.02.18 7321
2022 까마귀 바람의종 2009.02.19 7562
2021 햇쌀, 햅쌀, 해쌀 바람의종 2009.02.19 14036
2020 딸리다, 달리다 바람의종 2009.02.19 8927
2019 염두하지 못했다 / 마침맞다 바람의종 2009.02.19 7456
2018 니자테 너인테 바람의종 2009.02.20 6402
2017 교과서 바람의종 2009.02.20 5484
2016 꺽다 바람의종 2009.02.20 8677
2015 그대 있음에 바람의종 2009.02.20 8074
2014 국물, 멀국 / 건더기, 건데기 바람의종 2009.02.20 12895
2013 무거리 바람의종 2009.02.21 6573
2012 비듬나물 바람의종 2009.02.21 9757
2011 대미관, 대북관 바람의종 2009.02.21 6651
2010 정상 정복, 등정 바람의종 2009.02.21 6371
2009 악플 바람의종 2009.02.22 6694
2008 "~들"의 남용 바람의종 2009.02.22 7670
2007 장마비, 장맛비 / 해님, 햇님 바람의종 2009.02.22 13127
2006 '식해(食)'와 '식혜(食醯)' 바람의종 2009.02.22 7501
2005 부엉이 바람의종 2009.03.01 6243
2004 돈놀이 바람의종 2009.03.01 7071
2003 덧글, 답글, 댓글 1 바람의종 2009.03.01 74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