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령
본뜻 : 불호령은 볼멘 소리로 하는 호령이라는'불호령'에서 나온 말이다. 대개는 마음에 차지않고 불만스러운 점이 많을 때 볼이 메게 되는데 이렇게 볼멘 소리로 하는 호령은 무섭고 사나울 수밖에 없다. 불호령이 이처럼 불같이 사납고 무섭다고 하여 불호령이란 말로 널리 쓰이게 된 것이다.
바뀐 뜻 : 사전에는 불호령은 볼멘 소리로 하는 꾸지람. 불호령은 불같이 갑작스럽고 무서운 호령이라는 뜻으로 나누어 놓았으나 둘 다 비슷한 뜻을 가진 유사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보기글"
-해 놓으라는 제 날짜를 지키지 못했으니 오늘 아침에 틀림없이 불호령이 떨어질 것이야
-외출에서 돌아오신 아버지가 거실에 널린 술병들을 보고 불호령을 내리셨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170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8103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3261 |
1672 | 쉼표 하나 | 바람의종 | 2010.07.12 | 8746 |
1671 | 파이팅 | 바람의종 | 2009.06.01 | 8751 |
1670 | 믜운이 | 바람의종 | 2009.02.07 | 8753 |
1669 | 방금 | 바람의종 | 2011.10.27 | 8755 |
1668 | '꾀임'에 당하다 | 바람의종 | 2011.11.28 | 8756 |
1667 | 서나서나 허소! | 바람의종 | 2009.12.14 | 8757 |
1666 | 어미 ‘ㄹ게’ | 바람의종 | 2010.05.06 | 8765 |
1665 | 손 없는 날 | 바람의종 | 2008.01.17 | 8768 |
1664 | 말 비틀기(2) | 바람의종 | 2010.01.20 | 8769 |
1663 | 저린다 | 바람의종 | 2010.10.30 | 8769 |
1662 | 안갚음 | 風磬 | 2007.01.19 | 8773 |
1661 | 파국 | 바람의종 | 2007.09.01 | 8775 |
1660 | 한테·더러 | 바람의종 | 2009.05.02 | 8777 |
1659 | 옥쌀·강낭쌀 | 바람의종 | 2008.06.18 | 8778 |
1658 | 팔자 | 바람의종 | 2007.09.08 | 8780 |
1657 | 부릅뜨다 | 바람의종 | 2010.01.11 | 8784 |
1656 | 릉, 능 | 바람의종 | 2008.10.25 | 8785 |
1655 | ‘말밭’을 가꾸자 | 바람의종 | 2011.11.11 | 8789 |
1654 | 겨울올림픽 | 바람의종 | 2011.11.15 | 8789 |
1653 | 보유고, 판매고, 수출고 | 바람의종 | 2010.10.14 | 8790 |
1652 | 핀과 핀트 | 바람의종 | 2008.09.25 | 8792 |
1651 | 딴전보다, -피우다, -부리다 | 바람의종 | 2008.01.03 | 87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