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호령
본뜻 : 불호령은 볼멘 소리로 하는 호령이라는'불호령'에서 나온 말이다. 대개는 마음에 차지않고 불만스러운 점이 많을 때 볼이 메게 되는데 이렇게 볼멘 소리로 하는 호령은 무섭고 사나울 수밖에 없다. 불호령이 이처럼 불같이 사납고 무섭다고 하여 불호령이란 말로 널리 쓰이게 된 것이다.
바뀐 뜻 : 사전에는 불호령은 볼멘 소리로 하는 꾸지람. 불호령은 불같이 갑작스럽고 무서운 호령이라는 뜻으로 나누어 놓았으나 둘 다 비슷한 뜻을 가진 유사어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보기글"
-해 놓으라는 제 날짜를 지키지 못했으니 오늘 아침에 틀림없이 불호령이 떨어질 것이야
-외출에서 돌아오신 아버지가 거실에 널린 술병들을 보고 불호령을 내리셨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005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6626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1614 |
2046 | 마초 | 바람의종 | 2010.03.14 | 7903 |
2045 | 굴착기, 굴삭기, 레미콘 | 바람의종 | 2008.10.17 | 7903 |
2044 | 생잡이·생둥이 | 바람의종 | 2008.07.12 | 7905 |
2043 | 진짜 | 바람의종 | 2010.04.30 | 7905 |
2042 | 백넘버, 노게임 | 바람의종 | 2011.11.13 | 7905 |
2041 | 돌팔이 | 風磬 | 2006.11.16 | 7906 |
2040 | 늘이다 / 늘리다 | 바람의종 | 2008.05.22 | 7906 |
2039 | 불현듯이 | 風磬 | 2006.12.23 | 7910 |
2038 | 물과 땅이름 | 바람의종 | 2008.02.03 | 7914 |
2037 | 맨정신/맨흙 | 바람의종 | 2007.10.26 | 7916 |
2036 | 엎어지다와 자빠지다 | 바람의종 | 2007.10.31 | 7917 |
2035 | 복불복 | 바람의종 | 2007.07.16 | 7919 |
2034 | 보약 다리기 | 바람의종 | 2008.09.25 | 7920 |
2033 | 낙점 | 바람의종 | 2007.06.09 | 7921 |
2032 | 일 | 바람의종 | 2009.07.31 | 7924 |
2031 | ~에, ~에게, ~한테, ~더러 | 바람의종 | 2008.10.01 | 7925 |
2030 | ‘돌미’와 ‘살미’ | 바람의종 | 2008.02.01 | 7926 |
2029 | 으시시, 부시시 | 바람의종 | 2009.07.23 | 7927 |
2028 | 사이드카 | 바람의종 | 2009.07.24 | 7928 |
2027 | 칠칠하다 | 바람의종 | 2007.03.29 | 7932 |
2026 | 늦깎이 | 바람의종 | 2010.10.11 | 7935 |
2025 | 연미복 | 바람의종 | 2007.08.03 | 7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