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깽이
본뜻 : 옛날에는 흙으로 만든 아궁이에 짚이나 나무, 솔잎 등을 넣어 불을 땠다. 이때, 불꽃이 좀더 잘 일어나도록 쏘시개 감을 헤집는 데 쓰는 막대기를 가리켜 부지깽이라 했다.
바뀐 뜻 : 오늘날에는 연탄 아궁이에서 쓰는 쇠로 만든 연탄 집게를 일컫는 말이 되었다. 그러나 연탄을 가정 연료로 쓰고 있는 집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오늘날에는 연탄 집게마저도 골동품이 되어 가고 있다.
"보기글"
-점례가 아침 이슬을 맞고 몰래 들어오자 밤새 한잠도 안자고 기다리고 있던 아버지가 부지깽이를 들어 점례의 등짝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부뚜막에 퍼 놓은 아침밥을 강아지가 핥고 있는 것을 본 어머니가 부지깽이를 들어 냅다 내리쳤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803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453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9424 |
1804 | 부락, 마을, 동네 | 바람의종 | 2010.05.10 | 8558 |
1803 | 부랴부랴 | 風磬 | 2006.12.20 | 5060 |
1802 | 부럼 | 風磬 | 2006.12.20 | 7045 |
1801 | 부름말과 지칭 | 바람의종 | 2008.03.12 | 10778 |
1800 | 부릅뜨다 | 바람의종 | 2010.01.11 | 8779 |
1799 | 부리나케 | 風磬 | 2006.12.20 | 7359 |
1798 | 부리다와 시키다 | 바람의종 | 2008.01.20 | 8134 |
1797 | 부문과 부분 | 바람의종 | 2008.04.21 | 7758 |
1796 | 부부 금실 | 바람의종 | 2007.11.06 | 7830 |
1795 | 부분과 부문 | 바람의종 | 2010.05.13 | 11332 |
1794 | 부사, 문득 | 風文 | 2023.11.16 | 772 |
1793 | 부수다와 부서지다 | 바람의종 | 2010.07.19 | 8098 |
1792 | 부아가 난다 | 바람의종 | 2008.01.13 | 10338 |
1791 | 부엉이 | 바람의종 | 2009.03.01 | 6241 |
1790 | 부엌,주방,취사장 | 바람의종 | 2010.05.11 | 9038 |
1789 | 부엌떼기, 새침데기, 귀때기 | 바람의종 | 2009.02.10 | 7558 |
1788 | 부인, 집사람, 아내, 안사람 | 바람의종 | 2010.02.15 | 14074 |
» | 부지깽이 | 風磬 | 2006.12.20 | 6460 |
1786 | 부질없다 | 風磬 | 2006.12.20 | 10451 |
1785 | 부처꽃 | 바람의종 | 2008.07.31 | 5852 |
1784 | 부처손 | 바람의종 | 2008.02.10 | 8562 |
1783 | 부추? | 바람의종 | 2007.12.13 | 60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