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나케
본뜻 : '불이 나게'에서 나온 말이다. 옛날에는 불을 만들기 위해서 옴폭 패인 돌에 나뭇가지를 세게 돌려 불꽃을 일으키거나, 부싯돌 두 개를 맞부딪치는 방법을 썼다. 전자의 방법을 쓸 때는 나뭇가지를 돌리는 손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빠르게 돌려야 겨우 불꽃이 일었다. 그러므로 '불이 나게'란 '불이 날 정도로' 급하고 빠르게 몸을 놀리는 것을 뜻한다.
바뀐 뜻 : '급하게, 서두르듯 빠르게'의 뜻을 가진 부사다
"보기글"
-부엌에서 불길이 치솟는 걸 본 나는 부리나케 우물가로 달려갔다
-늦었는 줄 알고 부리나케 뛰어가 보니 하필이면 휴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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