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2.20 18:43

부리나케

조회 수 7600 추천 수 5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부리나케

본뜻 : '불이 나게'에서 나온 말이다.  옛날에는 불을 만들기 위해서 옴폭 패인 돌에 나뭇가지를 세게 돌려 불꽃을 일으키거나, 부싯돌 두 개를 맞부딪치는 방법을 썼다. 전자의 방법을 쓸 때는 나뭇가지를 돌리는 손바닥에 불이 날 정도로 빠르게 돌려야 겨우 불꽃이 일었다.  그러므로 '불이 나게'란 '불이 날 정도로' 급하고 빠르게 몸을 놀리는 것을 뜻한다.


바뀐 뜻 : '급하게, 서두르듯 빠르게'의 뜻을 가진 부사다


  "보기글"
  -부엌에서 불길이 치솟는 걸 본 나는 부리나케 우물가로 달려갔다
  -늦었는 줄 알고 부리나케 뛰어가 보니 하필이면 휴무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310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984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4499
3392 가짜와 인공 風文 2023.12.18 1604
3391 '넓다'와 '밟다' 風文 2023.12.06 1816
3390 드라이브 스루 風文 2023.12.05 1693
3389 상석 風文 2023.12.05 1519
3388 흰 백일홍? 風文 2023.11.27 2374
3387 '마징가 Z'와 'DMZ' 風文 2023.11.25 1799
3386 반동과 리액션 風文 2023.11.25 1598
3385 ‘개덥다’고? 風文 2023.11.24 1944
3384 내색 風文 2023.11.24 1322
3383 '밖에'의 띄어쓰기 風文 2023.11.22 1624
3382 몰래 요동치는 말 風文 2023.11.22 1407
3381 군색한, 궁색한 風文 2023.11.21 1487
3380 주현씨가 말했다 風文 2023.11.21 1562
3379 ‘가오’와 ‘간지’ 風文 2023.11.20 1602
3378 까치발 風文 2023.11.20 1529
3377 쓰봉 風文 2023.11.16 1413
3376 부사, 문득 風文 2023.11.16 1334
3375 저리다 / 절이다 風文 2023.11.15 1580
3374 붓다 / 붇다 風文 2023.11.15 1576
3373 후텁지근한 風文 2023.11.15 1853
3372 조의금 봉투 風文 2023.11.15 1465
3371 본정통(本町通) 風文 2023.11.14 15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