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참
본뜻 : 원래'참'이란 말은 옛날에 역말을 타고 가는 곳을 이르는 역참에서 나온 말이다. 요즘은 우편, 통신 제도와 다름없는 옛날 파발마 제도에서 역말을 갈아타기도 하고 한숨 돌리며 쉬기도 했던 곳이 역참이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바뀐 뜻 : 후대로 내려오면서 점차로 뜻이 확대된 말 중에 하나다. '길을 가다 쉬는 곳''일을 하다 쉬는 시간' 나아가서는 '일하는 사이에 먹는 음식'이라는 뜻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주로 밤참, 저녁참, 새참 등 일하는 중간 중간에 간단히 허기를 끄기 위해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쓴다.
"보기글"
-공부하다가 배고플 때 먹는 밤참으로는 라면을 따라갈 것이 없다구
-새참 먹는 맛에 모내기 하는 거 아니겠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027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6783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1707 |
2864 | 알았습니다. 알겠습니다. | 바람의종 | 2012.06.19 | 14376 |
2863 | 영어식 회사명 표기 | 바람의종 | 2012.06.19 | 9779 |
2862 | 차후, 추후 | 바람의종 | 2012.06.15 | 18689 |
2861 | 주어와 술어를 가까이 | 바람의종 | 2012.06.15 | 11485 |
2860 | 에너지 음료 | 바람의종 | 2012.06.15 | 11528 |
2859 | 노력했지마는 / 노력했지만은 | 바람의종 | 2012.06.14 | 8556 |
2858 | 중계(中繼)와 중개(仲介) | 바람의종 | 2012.06.14 | 9059 |
2857 | '상(上)' 띄어쓰기 | 바람의종 | 2012.06.13 | 10303 |
2856 | 지리한 -> 지루한 | 바람의종 | 2012.06.13 | 10531 |
2855 | % 포인트 | 바람의종 | 2012.06.11 | 9516 |
2854 | 야단법석, 난리 법석, 요란 법석 | 바람의종 | 2012.06.11 | 18817 |
2853 | 가능하느냐 / 가능하냐 | 바람의종 | 2012.06.01 | 9951 |
2852 | 응씨배 | 바람의종 | 2012.06.01 | 11404 |
2851 | 후덥지근 / 후텁지근 | 바람의종 | 2012.05.30 | 11650 |
2850 | -지기 | 바람의종 | 2012.05.30 | 11462 |
2849 | 조언과 충고 | 바람의종 | 2012.05.22 | 9631 |
2848 | 러닝머신 | 바람의종 | 2012.05.22 | 7744 |
2847 | 무더위, 불볕더위 | 바람의종 | 2012.05.18 | 7487 |
2846 | 함함하다 | 바람의종 | 2012.05.18 | 11332 |
2845 | 거치장스럽다 | 바람의종 | 2012.05.16 | 8093 |
2844 | 헤어진 옷 | 바람의종 | 2012.05.16 | 11194 |
2843 | 생살, 살생 | 바람의종 | 2012.05.15 | 8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