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1.30 06:38

(밤)참

조회 수 6487 추천 수 6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밤)참

본뜻 : 원래'참'이란 말은 옛날에 역말을 타고 가는 곳을 이르는 역참에서 나온 말이다. 요즘은 우편, 통신 제도와 다름없는 옛날 파발마 제도에서 역말을 갈아타기도 하고 한숨 돌리며 쉬기도 했던 곳이 역참이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바뀐 뜻 : 후대로 내려오면서 점차로 뜻이 확대된 말 중에 하나다.  '길을 가다 쉬는 곳''일을 하다 쉬는 시간' 나아가서는 '일하는 사이에 먹는 음식'이라는 뜻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주로 밤참, 저녁참, 새참 등 일하는 중간 중간에 간단히 허기를 끄기 위해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쓴다.

  "보기글"
  -공부하다가 배고플 때 먹는 밤참으로는 라면을 따라갈 것이 없다구
  -새참 먹는 맛에 모내기 하는 거 아니겠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232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897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3722
3392 늘그막, 늙으막 / 늑수그레하다, 늙수그레하다 바람의종 2010.04.02 23709
3391 쌓인, 싸인 바람의종 2008.12.27 23264
3390 ‘넓다´와 ‘밟다´의 발음 바람의종 2010.08.15 22835
3389 고장말은 일상어다 / 이태영 바람의종 2007.07.24 22834
3388 꺼예요, 꺼에요, 거예요, 거에요 바람의종 2010.07.12 22643
3387 저 버리다, 져 버리다, 처 버리다 쳐 버리다 바람의종 2009.03.24 22337
3386 못미처, 못미쳐, 못 미처, 못 미쳐 바람의종 2010.10.18 22182
3385 뜻뜨미지근하다 / 뜨듯미지근하다 바람의종 2010.11.11 22167
3384 상봉, 조우, 해후 바람의종 2012.12.17 22131
3383 색깔이름 바람의종 2008.01.29 22064
3382 썰매를 지치다 바람의종 2012.12.05 21730
3381 달디달다, 다디달다 바람의종 2012.12.05 21574
3380 통음 바람의종 2012.12.21 21498
3379 땜빵 바람의종 2009.11.29 21433
3378 괴발개발(개발새발) 風磬 2006.09.14 21388
3377 부딪치다, 부딪히다, 부닥치다 바람의종 2008.10.24 21378
3376 지지배, 기지배, 기집애, 계집애, 임마, 인마 바람의종 2011.12.22 21241
3375 서식지, 군락지, 군집, 자생지 바람의종 2012.11.30 21140
3374 두루 흐린 온누리 바람의종 2013.01.04 21124
3373 내 자신, 제 자신, 저 자신, 너 자신, 네 자신 바람의종 2010.04.26 21071
3372 나무랬다, 나무랐다 / 바람, 바램 바람의종 2012.08.23 21056
3371 명-태 바람의종 2012.11.23 208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