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알고주알
본뜻 : 미주알은 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말은 사람 속의 처음부터 맨 끝부분까지 속속들이 훑어본다는 뜻이다. '고주알'은 별 뜻 없이 운율을 맞추기 위해 덧붙인 말이다.
바뀐 뜻 : 아주 사소한 일까지 따지면서 속속들이 캐고 드는 모양이나 어떤 일을 속속들이 얘기하는 모양을 가리키는 말이다. 비슷한 말로는 '시시콜콜히'가 있다
"보기글"
-자기 어린 시절 얘기까지 미주알고주알 해대는데 정말 두 손 들겠더라구
-내 신상 명세를 미주알고주알 캐묻는데 짜증이 버럭 나더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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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8 | 속도위반 딱지를 뗐다 | 바람의종 | 2009.02.12 | 9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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