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11.01 22:03

눈시울

조회 수 6234 추천 수 6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눈시울

  본뜻:시울은 원래 고깃배 가장자리의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길게 타원형으로 찢어진 배의 가장자리 모양이 눈과 입 모양을 연상시켜 '눈시울' '입시울'이라 한 것이다.

  바뀐 뜻:'눈 시울'은 눈 가장자리를 따라 속눈썹이 난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표현을 쓰는데, 감정이 북받쳐 울음이 나오려고 할 때는 눈 가장자리가 먼저 발갛게 되는 데서 온 말이다.

  "보기글"

  -부모 없이 동생과 살아온 소녀 가장의 얘기에 나는 그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는 어머니의 지난날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다  보따리를 이고 이리저리 행상 다니던 어머니의 신산스런 삶이 손에 잡히는 듯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100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740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2526
3410 단추를 꿰다, 끼우다, 채우다 바람의종 2010.05.31 27446
3409 본때없다, 본데없다, 본떼없다, 본대없다 바람의종 2010.10.18 26972
3408 부화가 치밀다, 부아가 치밀다 / 화병, 홧병 바람의종 2010.05.08 26723
3407 자처하다, 자청하다 바람의종 2012.12.04 26108
3406 한글 맞춤법 강의 - 박기완 윤영환 2006.09.04 25819
3405 자잘못을 가리다 바람의종 2012.12.11 25819
3404 새 학기 단상 윤안젤로 2013.04.19 25805
3403 '받다' 띄어쓰기 바람의종 2009.09.18 25419
3402 모자르다, 모자라다, 모잘라, 모자른, 모잘른 바람의종 2010.06.01 25209
3401 차단스 바람의종 2008.02.19 24837
3400 휘거 風文 2014.12.05 24728
3399 오살할 놈 바람의종 2008.02.29 24464
3398 암닭, 암탉 / 닭 벼슬 바람의종 2010.06.16 24290
3397 간판 문맹 風文 2014.12.30 24246
3396 맞벌이, 외벌이, 홑벌이 바람의종 2012.11.23 24178
3395 앎, 알음, 만듬/만듦, 베품/베풂 바람의종 2012.01.08 24147
3394 온몸이 노근하고 찌뿌둥하다 바람의종 2012.12.12 24128
3393 나, 본인, 저 윤안젤로 2013.04.03 24092
3392 레스쿨제라블, 나발질 風文 2014.12.29 24078
3391 피랍되다 바람의종 2012.12.21 23923
3390 박물관은 살아있다 2 바람의종 2012.12.10 23779
3389 늘그막, 늙으막 / 늑수그레하다, 늙수그레하다 바람의종 2010.04.02 235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