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거품
본뜻 : 게는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는 입에서 뽀글뽀글 거품을 뿜어내는 생태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갑자기 흥분하거나 격렬하게 싸울 때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
바뀐 뜻 : 사람들이 피로하거나 흥분했을 때 나오는 거품 같은 침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흔히 쓰기로는 궁지에 몰리거나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행동을 '게거품을 물고 덤벼들었다'는 식으로 표현한다.
"보기글"
-좀전에 그 아이가 넘어지면서 게거품을 흘리는 거 보니까 간질병인 것 같던데
-아까 그 아줌마 게거품을 물고 덤벼드는데 정말 못 당하였더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6988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93500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8528 |
3436 | “사겨라” “바꼈어요” | 風文 | 2024.05.31 | 25 |
3435 | “산따” “고기떡” “왈렌끼” | 風文 | 2024.05.31 | 15 |
3434 | ‘Seong-jin Cho’ ‘Dong Hyek Lim’ ‘Sunwook Kim’ | 風文 | 2024.05.29 | 34 |
3433 | 어이없다 | 風文 | 2024.05.29 | 59 |
3432 | 주책이다/ 주책없다, 안절부절하다/안절부절못하다, 칠칠하다/칠칠치 못하다 | 風文 | 2024.05.10 | 350 |
3431 |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 風文 | 2024.05.10 | 370 |
3430 | 서거, 별세, 타계 | 風文 | 2024.05.08 | 472 |
3429 | ‘수놈’과 ‘숫놈’ | 風文 | 2024.05.08 | 434 |
3428 | ‘머스트 해브’와 ‘워너비’ | 風文 | 2024.03.27 | 1438 |
3427 | 갑질 | 風文 | 2024.03.27 | 1321 |
3426 | 웃어른/ 윗집/ 위층 | 風文 | 2024.03.26 | 1242 |
3425 | 온나인? 올라인? | 風文 | 2024.03.26 | 1187 |
3424 | 가던 길 그냥 가든가 | 風文 | 2024.02.21 | 1345 |
3423 | ‘끄물끄물’ ‘꾸물꾸물’ | 風文 | 2024.02.21 | 1272 |
3422 | 배레나룻 | 風文 | 2024.02.18 | 1213 |
3421 | ‘요새’와 ‘금세’ | 風文 | 2024.02.18 | 1312 |
3420 |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 | 風文 | 2024.02.17 | 1216 |
3419 | 내 청춘에게? | 風文 | 2024.02.17 | 1218 |
3418 | 금수저 흙수저 | 風文 | 2024.02.08 | 1279 |
3417 | 김치 담그셨어요? | 風文 | 2024.02.08 | 1380 |
3416 | 바람을 피다? | 風文 | 2024.01.20 | 1265 |
3415 | ‘시월’ ‘오뉴월’ | 風文 | 2024.01.20 | 1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