겻불
본뜻 : 쌀겨나 보릿겨처럼 곡식의 겨를 태우는 불을 가리키는 말인데, 겨를 태우는 불은 뭉근하게 타오르기 때문에 불기운이 신통치가 않다.
바뀐 뜻 : '겻불'을 불쬐는 사람 곁에서 쬐는 '곁불'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말의 실제 뜻은 겨를 태우는 뭉근하고 힘없는 불을 가리키는 말로서, 신통치 않거나 시원치 않은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보기글"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추울 땐 겻불이라도 어딘데 그걸 마다해? 그깟 체면이 뭔데 거기에 목숨을 거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1360 |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7705 |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2842 |
| 3256 | 말의 세대 차 | 風文 | 2023.02.01 | 995 |
| 3255 | 바람을 피다? | 風文 | 2024.01.20 | 995 |
| 3254 | 성인의 외국어 학습, 촌철살인 | 風文 | 2022.06.19 | 997 |
| 3253 | 깨알 글씨, 할 말과 못할 말 | 風文 | 2022.06.22 | 998 |
| 3252 | ○○노조 | 風文 | 2022.12.26 | 999 |
| 3251 | 정보와 담론, 덕담 | 風文 | 2022.06.15 | 1001 |
| 3250 | 반동과 리액션 | 風文 | 2023.11.25 | 1001 |
| 3249 | 적과의 동침, 어미 천국 | 風文 | 2022.07.31 | 1002 |
| 3248 | 가족 호칭 혁신, 일본식 외래어 | 風文 | 2022.06.26 | 1003 |
| 3247 | 외래어의 된소리 | 風文 | 2022.01.28 | 1006 |
| 3246 | 풀어쓰기, 오촌 아재 | 風文 | 2022.10.08 | 1006 |
| 3245 | 교열의 힘, 말과 시대상 | 風文 | 2022.07.11 | 1007 |
| 3244 | 혼성어 | 風文 | 2022.05.18 | 1009 |
| 3243 | 한글의 역설, 말을 고치려면 | 風文 | 2022.08.19 | 1011 |
| 3242 | 자막의 질주, 당선자 대 당선인 | 風文 | 2022.10.17 | 1011 |
| 3241 | ‘도와센터’ ‘몰던카’ | 風文 | 2024.01.16 | 1011 |
| 3240 | 우방과 동맹, 손주 | 風文 | 2022.07.05 | 1013 |
| 3239 | 1도 없다, 황교안의 거짓말? | 風文 | 2022.07.17 | 1013 |
| 3238 | 야민정음 | 風文 | 2022.01.21 | 1015 |
| 3237 | 정당의 이름 | 風文 | 2022.01.26 | 1015 |
| 3236 | 다만, 다만, 다만, 뒷담화 | 風文 | 2022.09.07 | 1016 |
| 3235 | 그림과 말, 어이, 택배! | 風文 | 2022.09.16 |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