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09.14 16:49

겻불

조회 수 15839 추천 수 1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겻불



본뜻 : 쌀겨나 보릿겨처럼 곡식의 겨를 태우는 불을 가리키는 말인데, 겨를 태우는 불은 뭉근하게 타오르기 때문에 불기운이 신통치가 않다.



바뀐 뜻 : '겻불'을 불쬐는 사람 곁에서 쬐는 '곁불'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말의 실제 뜻은 겨를 태우는 뭉근하고 힘없는 불을 가리키는 말로서, 신통치 않거나 시원치 않은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보기글"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추울 땐 겻불이라도 어딘데 그걸 마다해?  그깟 체면이 뭔데 거기에 목숨을 거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4301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9470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04629
3256 께 / 게 바람의종 2010.08.27 15841
» 겻불 風磬 2006.09.14 15839
3254 알토란 같다 바람의종 2008.01.24 15837
3253 개개다(개기다) 風磬 2006.09.13 15822
3252 ‘뜨더국’과 ‘마치다’ 바람의종 2010.04.02 15806
3251 쥐어 주다, 쥐여 주다 바람의종 2008.09.23 15778
3250 빗어 주다, 빗겨 주다 바람의종 2009.10.06 15739
3249 ‘감투’와 ‘망탕’ 바람의종 2010.03.23 15738
3248 유돌이, 유도리 바람의종 2011.12.04 15642
3247 안치다, 안히다 / 무치다, 묻히다 바람의종 2009.05.01 15602
3246 끝발, 끗발 바람의종 2010.03.17 15597
3245 똔똔 / 도긴 개긴 바람의종 2012.07.13 15563
3244 '꼴' 띄어쓰기 바람의종 2012.09.19 15480
3243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바람의종 2008.01.26 15476
3242 않는, 않은 바람의종 2008.09.29 15441
3241 고명딸 風磬 2006.09.16 15434
3240 잎, 잎새, 잎사귀, 이파리 바람의종 2009.10.02 15428
3239 곤죽 바람의종 2010.04.17 15406
3238 흡인력, 흡입력 바람의종 2009.11.12 15400
3237 단박하다, 담박하다 / 담백하다, 담박하다 바람의종 2012.04.23 15385
3236 한번과 한 번 1 바람의종 2010.08.14 15367
3235 시치미를 떼다 1 바람의종 2010.11.16 153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