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매와 있음에
‘있으매’는 ‘있-’에 어미 ‘-(으)매’가 결합한 꼴이다. ‘-(으)매’는 어떤 일에 대한 원인이나 근거를 나타낸다. ‘강이 깊으매 큰 고기가 살고 덕이 넓으매 인물이 모여드니라.’
‘있음에’는 ‘있-’에 명사형 어미 ‘-음’과 부사격 조사 ‘에’가 결합했다. ‘에’도 앞말이 원인임을 나타낸다. 어감상 ‘있으매’는 ‘있으므로’, ‘있음에’는 ‘있기 때문에’와 비슷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6158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208156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23034 |
2688 | 언니와 학부형 | 바람의종 | 2011.10.25 | 8960 |
2687 | '자처'와 '자청' | 바람의종 | 2011.05.01 | 9219 |
2686 | 끼치다와 미치다 | 바람의종 | 2011.05.01 | 12719 |
2685 | 만무방 | 바람의종 | 2011.05.01 | 9927 |
2684 | 별나다와 뿔나다의 ‘나다’ | 바람의종 | 2011.05.01 | 9575 |
2683 | 센티 | 바람의종 | 2011.05.01 | 13434 |
2682 | 끊기다 | 바람의종 | 2011.05.01 | 12310 |
2681 | 병구완, 병구환, 병간호, 고수련 | 바람의종 | 2011.01.30 | 12546 |
2680 | 슬라이딩 도어 | 바람의종 | 2011.01.30 | 13922 |
» | 있으매와 있음에 | 바람의종 | 2011.01.30 | 12650 |
2678 | 신장이 좋다? | 바람의종 | 2011.01.30 | 11322 |
2677 | 아무개 | 바람의종 | 2011.01.30 | 12778 |
2676 | 곶감, 꽃감, 꽂감 | 바람의종 | 2011.01.30 | 12563 |
2675 | 살짝궁, 살짜궁 / 살짝이, 살짜기 | 바람의종 | 2010.12.19 | 11191 |
2674 | 변죽 | 바람의종 | 2010.12.19 | 10082 |
2673 | 전송과 배웅 | 바람의종 | 2010.12.19 | 13284 |
2672 | 부딪치다와 부딪히다 | 바람의종 | 2010.12.19 | 17314 |
2671 | 12바늘을 꿰맸다 | 바람의종 | 2010.12.19 | 12964 |
2670 | 성숙해지다, 주춤해지다, 팽배해지다, 만연해지다 | 바람의종 | 2010.11.26 | 17028 |
2669 | 핼쑥하다, 해쓱하다, 헬쓱하다, 헬쑥하다, 핼슥하다, 헬슥하다 | 바람의종 | 2010.11.26 | 48219 |
2668 | 구메구메 | 바람의종 | 2010.11.26 | 10781 |
2667 | 안팎 | 바람의종 | 2010.11.26 | 116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