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글나눔 ↘……말글
✔ 뷰어로 보기
2010.11.16 07:26

시치미를 떼다

바람의종
조회 수 15350 추천 수 24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시치미를 떼다

길들인 매로 꿩이나 새를 잡는 매사냥. 매사냥은 고려 때 특히 성했다고 전한다. 길들여진 매는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 도둑맞거나 바뀌는 것을 막기 위해 표지를 달기도 했다. 이 표지 이름을 시치미라고 한다. 이것을 떼면 주인이 누군지 알지 못한다. 여기서 ‘시치미를 떼다’에 ‘자기가 하고도 안 한 체하거나 알고도 모르는 체한다는 뜻이 생겨났다.

목록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 ?
    바람의종 2010.11.16 07:29
    <P>매사냥은 몽고에서 시작됐고 지금도 매사냥은 여전합니다. 시치미는 꼬리, 발목, 목 등에 달았습니다.</P>
    <P>새보다는 토끼, 여우 등을 잡습니다. 참고로 '송골매'도 몽골어가 어원입니다.</P>
    <P> </P>
    <P>- 風磬 -</P>
    수정 삭제 댓글

말과 글

  1. No Image notice by 바람의종 2006/09/16 by 바람의종
    Views 39961 

    ∥…………………………………………………………………… 목록

  2. notice by 바람의종 2007/02/18 by 바람의종
    Views 186527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3. No Image notice by 風磬 2006/09/09 by 風磬
    Views 201529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4. No Image 07Sep
    by 風磬
    2006/09/07 by 風磬
    Views 15806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들

  5. No Image 24Jan
    by 바람의종
    2008/01/24 by 바람의종
    Views 15806 

    알토란 같다

  6. No Image 02Apr
    by 바람의종
    2010/04/02 by 바람의종
    Views 15739 

    ‘뜨더국’과 ‘마치다’

  7. No Image 23Sep
    by 바람의종
    2008/09/23 by 바람의종
    Views 15733 

    쥐어 주다, 쥐여 주다

  8. No Image 14Sep
    by 風磬
    2006/09/14 by 風磬
    Views 15732 

    겻불

  9. No Image 13Sep
    by 風磬
    2006/09/13 by 風磬
    Views 15726 

    개개다(개기다)

  10. No Image 06Oct
    by 바람의종
    2009/10/06 by 바람의종
    Views 15701 

    빗어 주다, 빗겨 주다

  11. No Image 23Mar
    by 바람의종
    2010/03/23 by 바람의종
    Views 15686 

    ‘감투’와 ‘망탕’

  12. No Image 04Dec
    by 바람의종
    2011/12/04 by 바람의종
    Views 15621 

    유돌이, 유도리

  13. No Image 17Mar
    by 바람의종
    2010/03/17 by 바람의종
    Views 15583 

    끝발, 끗발

  14. No Image 01May
    by 바람의종
    2009/05/01 by 바람의종
    Views 15572 

    안치다, 안히다 / 무치다, 묻히다

  15. No Image 13Jul
    by 바람의종
    2012/07/13 by 바람의종
    Views 15527 

    똔똔 / 도긴 개긴

  16. No Image 26Jan
    by 바람의종
    2008/01/26 by 바람의종
    Views 15440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17. No Image 19Sep
    by 바람의종
    2012/09/19 by 바람의종
    Views 15435 

    '꼴' 띄어쓰기

  18. No Image 29Sep
    by 바람의종
    2008/09/29 by 바람의종
    Views 15415 

    않는, 않은

  19. No Image 02Oct
    by 바람의종
    2009/10/02 by 바람의종
    Views 15387 

    잎, 잎새, 잎사귀, 이파리

  20. No Image 17Apr
    by 바람의종
    2010/04/17 by 바람의종
    Views 15379 

    곤죽

  21. No Image 23Apr
    by 바람의종
    2012/04/23 by 바람의종
    Views 15371 

    단박하다, 담박하다 / 담백하다, 담박하다

  22. No Image 16Sep
    by 風磬
    2006/09/16 by 風磬
    Views 15368 

    고명딸

  23. No Image 12Nov
    by 바람의종
    2009/11/12 by 바람의종
    Views 15360 

    흡인력, 흡입력

  24. No Image 16Nov
    by 바람의종
    2010/11/16 by 바람의종
    Views 15350  Replies 1

    시치미를 떼다

  25. No Image 05Jul
    by 바람의종
    2010/07/05 by 바람의종
    Views 15350 

    그리고는, 그러고는 / 그리고 나서, 그러고 나서

목록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