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11.11 22:30

사위스럽다

조회 수 12927 추천 수 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위스럽다

소설 ‘임꺽정’의 한 구절. “까닭 없는 곡성이 사위스러우니 울지 말고 말을 해.”

‘사위’가 그리 자주 쓰이는 말이 아니어서 낯설다. 그러나 ‘터부’라고 하면 금세 와 닿는다. ‘사위’는 ‘터부’와 비슷한 말이다. 미신으로 좋지 않은 일이 생길까 두려워 어떤 사물이나 언행을 꺼린다는 뜻이다. ‘-스럽다’가 붙어 불길하고 꺼림칙하다는 형용사가 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6214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20875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23542
1236 선소리 바람의종 2010.11.21 12179
1235 거절과 거부 바람의종 2010.11.16 9066
1234 시치미를 떼다 1 바람의종 2010.11.16 15515
1233 [re] 시치미를 떼다 file 바람의종 2010.11.17 13159
» 사위스럽다 바람의종 2010.11.11 12927
1231 횡설수설 1 바람의종 2010.11.11 15434
1230 날으는 자동차 바람의종 2010.11.11 10508
1229 바투 바람의종 2010.11.10 14172
1228 좌우하다와 좌지우지하다 바람의종 2010.11.10 12575
1227 와중 바람의종 2010.11.05 10465
1226 에다와 에이다 바람의종 2010.11.05 9338
1225 개발과 계발 바람의종 2010.11.03 12104
1224 반죽이 좋다 바람의종 2010.11.03 12094
1223 변죽 바람의종 2010.11.02 10972
1222 구별과 구분 바람의종 2010.11.02 9516
1221 어미 ‘-네’와 ‘-군’ 바람의종 2010.11.01 7926
1220 노파심 바람의종 2010.11.01 13463
1219 저린다 바람의종 2010.10.30 8813
1218 진안주 바람의종 2010.10.30 14142
1217 살얼음 / 박빙 바람의종 2010.10.30 10247
1216 히읗불규칙활용 바람의종 2010.10.21 14156
1215 있다가 / 이따가 바람의종 2010.10.21 109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