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스럽다
소설 ‘임꺽정’의 한 구절. “까닭 없는 곡성이 사위스러우니 울지 말고 말을 해.”
‘사위’가 그리 자주 쓰이는 말이 아니어서 낯설다. 그러나 ‘터부’라고 하면 금세 와 닿는다. ‘사위’는 ‘터부’와 비슷한 말이다. 미신으로 좋지 않은 일이 생길까 두려워 어떤 사물이나 언행을 꺼린다는 뜻이다. ‘-스럽다’가 붙어 불길하고 꺼림칙하다는 형용사가 됐다.
-
∥…………………………………………………………………… 목록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사전(辭典), 사전(事典)
-
사저와 자택
-
사자
-
사잇길
-
사인
-
사이시옷 적기
-
사이시옷
-
사이소예
-
사이비
-
사이드카
-
사이다
-
사음동과 마름골
-
사위질빵
-
사위스럽다
-
사열 받다, 사사 받다, 자문 받다
-
사십구재
-
사시미, 스시, 스키다시, 락교, 와사비
-
사슴
-
사수 / 십이십이
-
사설을 늘어놓다
-
사사, 사숙
-
사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