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마음(心)에 점을 찍다(點).
본래 불교 용어였다. 점을 찍듯이 먹는 간식을 뜻했다. 일상생활에 들어와 쓰이면서 지금 같은 ‘낮에 끼니로 먹는 음식’이라는 의미가 생겨났다. 그 음식을 먹는 시간이라는 의미도 붙었다. 대상을 가리키던 말이 시간의 의미까지 확장된 것이다. ‘뎜심’이 구개음화에 의해 ‘졈심’이 되고 ‘점심’으로 변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335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988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5032 |
2816 | 터무니가 없다 | 바람의종 | 2008.01.31 | 11409 |
2815 | 아시저녁·아시잠 | 바람의종 | 2008.01.31 | 7437 |
2814 | 까닭과 때문 | 바람의종 | 2008.01.31 | 6894 |
2813 | 으악새 | 바람의종 | 2008.01.31 | 9796 |
2812 | 토를 달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3717 |
2811 | 학을 떼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0481 |
2810 | 한풀 꺾이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5891 |
2809 | 별내와 비달홀 | 바람의종 | 2008.02.01 | 8722 |
2808 | 아랍말과 히브리말 | 바람의종 | 2008.02.01 | 7372 |
2807 | 무릎노리 | 바람의종 | 2008.02.01 | 8702 |
2806 | 활개를 치다 | 바람의종 | 2008.02.01 | 12625 |
2805 | 홰를 치다 | 바람의종 | 2008.02.01 | 39628 |
2804 | 회가 동하다 | 바람의종 | 2008.02.01 | 20194 |
2803 | 올림과 드림 | 바람의종 | 2008.02.01 | 7430 |
2802 | ‘돌미’와 ‘살미’ | 바람의종 | 2008.02.01 | 7973 |
2801 | 곤색 | 바람의종 | 2008.02.02 | 9612 |
2800 | 곤조 | 바람의종 | 2008.02.02 | 8837 |
2799 | 깡통 | 바람의종 | 2008.02.02 | 9068 |
2798 | 아프리카의 언어들 | 바람의종 | 2008.02.02 | 8859 |
2797 | 괴다와 사랑하다 | 바람의종 | 2008.02.02 | 9678 |
2796 | 뚱딴지 | 바람의종 | 2008.02.02 | 8066 |
2795 | 깡패 | 바람의종 | 2008.02.03 | 75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