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와 견디다
어려운 상태를 버텨 낸다는 점에서 같다. 그러나 ‘참다’는 주체가 주로 사람일 때 사용한다. ‘가영이는 울음을 참지 못했다.’ ‘견디다’는 주체가 사람뿐만 아니라 생물체일 때도 쓰인다. ‘소나무는 추위에 잘 견딘다.’
‘참다’는 생리적·심리적으로 느끼는 충동을 대상으로 하지만 ‘견디다’는 그렇지 않다. 울음을 견딘다고는 하지 않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7206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368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8669 |
1892 | 첫째, 첫 번째 | 바람의종 | 2008.09.06 | 9019 |
1891 | 주최와 주관 | 바람의종 | 2010.02.21 | 9018 |
1890 | 사체, 시체 | 바람의종 | 2009.07.29 | 9013 |
1889 | 푸르름 | 바람의종 | 2011.11.10 | 9013 |
1888 | 끼여들기 | 바람의종 | 2008.10.31 | 9012 |
» | 참다와 견디다 | 바람의종 | 2010.08.03 | 9007 |
1886 | 오랑캐 | 風磬 | 2007.01.19 | 9007 |
1885 | 캐러멜, 캬라멜 | 바람의종 | 2010.05.12 | 9001 |
1884 | 다 되다, 다되다 | 바람의종 | 2012.04.30 | 9000 |
1883 | 실버 | 바람의종 | 2010.05.05 | 8997 |
1882 | 무녀리 | 바람의종 | 2007.07.04 | 8994 |
1881 | 중계(中繼)와 중개(仲介) | 바람의종 | 2012.06.14 | 8994 |
1880 | 기린아 | 바람의종 | 2007.06.07 | 8992 |
1879 | 넋살탕 | 바람의종 | 2008.03.07 | 8991 |
1878 | 블루스 | 바람의종 | 2010.02.28 | 8989 |
1877 | 백성 | 바람의종 | 2007.07.09 | 8988 |
1876 | 가마귀 | 바람의종 | 2008.12.11 | 8985 |
1875 | 반어법 | 바람의종 | 2010.02.23 | 8979 |
1874 | 거절과 거부 | 바람의종 | 2010.11.16 | 8978 |
1873 | 있냐? 없냐? | 바람의종 | 2008.09.23 | 8974 |
1872 | 가이없는 은혜 | 바람의종 | 2012.08.17 | 8974 |
1871 | 걸맞은, 알맞은 | 바람의종 | 2008.04.07 | 8971 |